장점다음은 국가직 공무원 한정 이야기임.
용산 붙박이. 지방청 없음. PX 사용가능. 군인공제회 가입 가능.
조직문화 의외로 깔끔. 군인30 공무원70의 비율인데 이마저도 공무원 증원 중. 휴가 자유로운 편이며 자기 할 일만 다 하면 칼퇴.
군인과 섞여있어서 오히려 물갈이되는 느낌도 있고 좋음. 육사출신중에서만 엘리트만 와서인지 군인때문에 조직문화 흐려지는 일은 없음.(어디나 고인물 공무원이 문제지^^) 아빠육아휴직도 많이들 쓰는 분위기. 역시나 노터치.

솔직히 서울붙박이면서 이정도 조직문화에 이정도 흥미로운 분야에 이정도 업무강도인 곳은 이 회사 뿐.

단점딱히 빠르지는 않은 승진.
군인과장 만나면 다른 군인 과원들이랑 위계가 생김. 뭣같은 육군문화를 사무실에서 목격 가능. 현역군인들만의 리그가 있음. 그래서 소외감이 들 순 있으나, 공무원들에겐 노터치라 편하기도 함.
국바국 과바과 갈리는 업무량. 놀고먹는 부서에서도 야근하는 사람만 야근함.

이직 사유더 꿀 빨고 싶어서 다른기관 전출나감 ㅎㅎㅎ 그래도 국방부 계속 있었어도 별로 아쉽진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