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 전세계에서 8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명품 패션 마켓은 지난해 8조6000억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라 발표된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출을 더한 수치다. 직진출 법인으로 외국계 기업인 유한회사들의 감사보고서 공시가 지난해부터 의무화되며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명품 브랜드들의 실적을 통해 마켓 사이즈를 도출할 수 있게 된 것. 500억 이상의 유한회사가 모두 실적을 공개하게 되면서 제도권에서 유통되는 시장 규모를 비교적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다만 명품 3대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