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밥이 맛있다
2. 중증도가 타 3차병원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3. 서울 시내 한가운데라서 교통은 편하다
4. 근무복 세탁 내가 안해도됨
5. 릴렉스룸. 안마의자나 마사지받는거 좋음


진짜 더 써보려고 했는데 당최 생각이안남

단점1. 이것이 3차병원이라는것이 놀라움..
중증도를 떠나서 걍 모든 일이 다 주먹구구식
2. 낡아빠진 전산시스템. 효율성과 능률이 뭔지 모르는듯
3. 보수의 끝판왕인 간호부 분위기
4. 간호사는 아무리 연차가 높고 직급이 높아도 의사한테 쩔쩔맴. 이런 대병 처음봄 로컬도 아니고..
5. 신발 절대 본인편한거 신으면안됨
근무하는 사람의 건강과 의사는 전혀 중요치않음 무조건 보이는게 즁요하니까~ 지급하는 간호화만 신을 수 있음
6. 환자한테 민원들어왔을 때
의사가 민원받음 : 피의 쉴드
간호사가 민원받음 : 세상에 다시는 없을 죄인만들기


오래된 병원이면 당연히 분위기 보수적일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럼 적어도 개방적인 척 연기는 하지맙시다 ㅋㅋㅋ
입사하려는 신규들은 다 개방적이고 수평적인줄 착각하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암튼 의사가 일하기엔 정말 편할것같음
근데 간호사가 일하기엔 최악임
단연코 최악.
부모님의 원수가 지원한다 해도 당연히 말릴 최악의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