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야근 적고 워라밸 좋음
신입 계약연봉은 높은편
야근 하면 수당 꼬박꼬박 나오긴 함
임직원 할인이나 직원전용 판매가 같은거 가끔 쏠쏠함

단점전반적으로 회사가 백화점 기준으로 돌아감
백화점 휴점일에는 연차 써야함
꼰대문화 분명히 있는데 없는척함
진급문제 심각
일잘한다고 진급하거나 못한다고 안시키지않음
가점 이런거 다 의미없고 고과가 제일 큰데 결국 고과주는건 임원진이라 높으신분들 입맛대로 진급시키는거임
심지어 점수와 상관없이 진급자를 바꿔버리는경우도 있다고 대놓고 얘기함
일반적으로 입사순번대로 시키기때문에 반대로 생각하면 욕심버리고 자기차례 기다리면 진급되긴 하는편이지만
직급체계 바뀐후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름
본인이 술 잘먹고 싸바싸바 잘하는사람이면 별로 걱정할 필요 없을수도

진급과 더불어 인사이동이 쓰레기같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팀 뿐만 아니고 사업소도 마음대로 돌려버림
그룹사 전체 문제라서 해결방법이나 의지도 없음
그냥 임원진이 직원들 데리고 체스게임 하는기분임

누가 나가든 회사가 돌아가는데엔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서 사람을 아무렇게나 전배시켜버리고는 인수인계 기간을 일주일도 안주기때문에 남는사람들만 점점 힘들어짐

개발 요구 난이도가 낮기때문에 여기있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점점 개발자가 아니게 됨. 개발을 싫어하는 사람들만 점점 남고 잘하고 욕심있는사람들은 하나둘 떠남

사업소별로 문화나 복지가 은근 차이나는편인데
상향 평준화가 아니고 하향평준화를 하는편
분명히 처음 입사할땐 복지도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남아있는복지가 손에 꼽는것같음

계약연봉은 나쁘지않은편이지만 성과금이나 복지가 사실상 없는편이라서 계약연봉 +300정도 하면 원천징수라고 생각하면됨

경력직으로 들어오는 입장에서 연차 깎아내리기가 심함
대기업+동종업계 아니면 절반까지 경력이 깎임

근데 또 경력직을 받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그런지 공채들보다 경력들을 더 밀어주는거같은느낌도 살짝 있지만 이거는 사업소마다 다른거같긴 함

전반적으로 대기업 이름을 빌려쓰고있는 중소기업 느낌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