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우리 아이는 딸이야..
말도 늦고 많이 산만하고.. 아기때는 짜증나면 드러눕고 유모차에서 탈출도 종종 했어
지금 7세라 이런 모습들은 사라졌지만
잘하는거 못하는거 호불호가 넘 심하고 재미 없는거 할때는 자리에서 잘 이탈해
너무 좋거나 불안하면 흥분하면서 과잉행동을 하는데 금쪽이네 상담오는 애들 처럼 공경적이진 않은데 심하게 까르르 웃고 데굴데굴 구른다거나 책상위나 아래로 기어가고 소리를 지르는 정도...심하게 텐션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이럴때는 좋은 말로는 통제가 안돼
병원에 데려가면 평이 반반이야.. 그도 그럴것이 애가 흥분 안하면 정상이거든...
상태좋을때 본 의사는 정상 흥분했을때 본 의사는 약 처방해주려했는데 우리 부부는 애가 어려 거부했어
에너지 넘치는 아이고 태권도에 흥미 있어해서보냈는데 한달만에 관장이 죄송하다며 울 아이 땜에 방해가 되니 그만 보내달래 ㅜㅜ 너무 소리 지르고 뛰어다녀서 힘들다는데 나도 상상이 되는데 이렇게 업되면 혼내면 더 까르르 웃고 도망다니는 애거든 ㅜㅜ 산만해도 다른 학원에선 별말이 없어서 괜찮을줄알았는데 하필 태권도장이 이럴줄야..
다른 가족들은 약 먹이는거에 멀쩡한애한테 무슨 짓이냐 하는데 가장 가까이서 애를 보는 나는 곧 닥칠 초등학교 생활이 좀 많이 걱정돼
우울하다..부모 역할은 세상에서 젤 힘든거구나 자식일이라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여기 물어봐 ㅜㅜ
추가로 수정하는데
농담들으려 쓴글 아냐 이글보고 농담하거나 "ㅋㅋㅋ" 이런 댓글 달 사람들은 시간낭비 말고 패스해줘
댓글 57
CJ제일제당 · N*****
나라면 정확히 검사를 받겠어.
오은영 선생님 검사 대기 1년이라는데 지금부터라도 대기 걸어놓고,
금쪽이도 신청하고
그 사이에 유명하다는 대학병원 개인병원 다니고
흥분 안 하면 정상인데 흥분하면 과잉행동 나온다.
3학원 중에 한 군데만 거부 당했다
좋은 쪽으로만 보는게 어쩔 수 없는 부모 마음이지만 그래도 냉정해야할 시기야
이제 곧 학령기자나..
학교는 학원처럼 이해해주고 받아주기에는 학생 수도 많고 어려워.
아이가 학교생활 원만히 하길 원한다면
냉정하게 진료 받아봐.
상태 좋을 때 본 의사는 정상 흥분했을 때 본 의사는 약 권했다며..
그럼 흥분했을 때 모습 영상으로 담아서 진료시 제공한다던지 해야지…
다른 가족들이 애를 잡는다 하더라도
때가 늦어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할 수 있는거 할 듯
검사도 어릴 때해서 약처방 권한의사가 부모보고선택하라 했다며
좀 큰 지금 다시 검사해야지…
검사해서 정상 약 안 먹어도 되고 행동치료만 하면 된다하면 안심하고 그거에 집중하면 되고 얼마나 좋아 방향이 잡히니…
대다수의 아이들은 학원에서 그만 나왔으면 하는 소리를 안 들어.
아이가 편안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해주는게 부모 역할이야.
삼성의료원 · 삼******
부모로서 걱정되는건 아는데 사실 adhd자체가 큰 병은 아냐. 문제는 adhd로 인한 2차적 문제지 . 예를 들어 자기가 학원에서 쫓겨났다는걸 안다거나 주로 adhd애들은 상대방 시선, 대화에도 집중 잘 못해서 대인관계에 문제있는 경우도 있어. 그럼 결국 자존감 저하로 이어지거든. 약 먹는거로 무엇을 걱정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부모인데 나는 애가 자존감 떨어지는 일이 제일 두려워서 슬프지만 먹일 거 같아. 먹고 효과 없으면 끊으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원래 adhd애들 데려오는 부모님 하는얘기 1번이 우리애가 게임할땐 집중 되게 잘해요야.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거 할땐 중독처럼 하는게 adhd야... 그러니 어떤 환경에서는 괜찮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보다... 만약 정 기다려보고 싶으면 나라면 일단 학교 들어가서 적응하는거 보고 결정할거같긴해. 만약 학교 선생님이 얘가 수업 중간에 돌아다닌다고 하면 그건 진짜 약 먹어야될거 같아.
새회사 · i********
나 같으면 약 먹일 것 같아. 8살부터 본격적인 집단 교육을 받게 될 텐데 그 전까지는 기본적인 사회화 교육은 마무리 되어야 따라갈 수 있지 않겠어? 물론 돈 많아서 다른 방향으로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이건 비전문가의 의견이고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기 바라~
서울특별시 · j*********
나도 약 먹여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https://youtu.be/rNPSgaQ43xE
오늘 이 영상 보니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
아이의 성향에 대한 존중과 문제행동의 교정과 치료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할 것 같음
신한라이프 · l********* 작성자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NAVER · 지*****
요즘은 이런 특이한 성향의 아이가 교실에서 끼치는 불편함에 대해 예민들 해서 약먹이라고는 하는데 많은 아이들은 고학년이 되면 행동 교정으로 나아져요.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지요. 약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니 사회가 불편함을 참아주지 않기때문에 아이가 받는 부정적 영향이 너무 커지고 그래서 부모도 어쩔수 없이 약을 먹이게 되는 것 같아요. 좀 슬픈 일인것 같습니다.
여러곳에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신한라이프 · l********* 작성자
네...다들 좋은 답변주셨는데..제겐 좀 슬픈 현실이긴 해요..ㅎㅎ 치열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게 남에게 민폐일수도 있구나..처음부터 사회에 맞는사람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힘들구나 싶어서
현대모비스 · u*****
우리나란 어쩔수없어요
저도 adhd딸 위해 미국갈까 진지하게 고민중...
NAVER · 지*****
미국에 있는 친정 조카가 굉장히 특이한데 (내 아이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천재다 라고 하는 그런과) 아이를 대하는 교사들의 인식 자체가 완전 다르더라구요. 수용 범위가 달라요. 부럽더라구요.
서울특별시교육청 · i*********
다른 학원이 아니라 태권도장에서 나가라고 한 게 마음에 걸린다... 태권도장은 정말 어지간하면 ok하거든...우리반 학폭 걸리는 남아애들도 태권도는 어찌어찌 다님..
일단 애 학교 들어가서 같은 말 나오면 난 약 생각해볼래. (학원에서는 고객이기 때문에 타학부모의 강렬한 항의가 있기 전엔 나쁜 말 정말 안 하구, 초1담임도 병원 다녀오라는 얘기 하면 민원 걸어서 지~~~인짜 돌려돌려 말하거든? 문제가 10이면 2정도로 줄여서 말함...) 문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작은 것이었으면 좋겠고 잘 캐치해서 아이가 행복한 생활 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내가 경력 10년이 넘어서 adhd약 먹던 우리반 아이가 성인이 됐거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비오면 요상한 도구 만들어서 빗물 받아먹고 기분이 조울증 수준으로 극단이었음) 스승의 날 찾아 왔는데 지금 아이 너무 멀쩡하구 직장도 잘 다니구 그래. 걱정 많은 것 같아서 추가해봐.
신한라이프 · l********* 작성자
선생님이시군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 까***
학교 가기 전에 일찍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세요~ 초등 입학 전에요~~~
공무원 · l******
Adhd 였던 의사가 본인경험담 쓴 책 있어요. 추천합니다.
초기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고 서서히 줄이면서 성인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게 adhd라 하더라구요. 근데 제때 치료를 못하면 성인되서도 품행장애로, 혹은 성인adhd로 남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발견한 청소년기(사춘기)+Adhd 참 힘듭니다...
+ 참고로 그 약 요즘엔 효과가 너무 좋아서 강남 학생들이 어떻게든 구해서 먹는다하네요... 로스쿨, 변시 준비하는 사람들도 구해다 먹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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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 u*****
지금은 어때요? 괜찮아 졌어요?
새회사 · u*****
잘 지낸다니 다행이에요^^
NCSOFT · !*********
나는 작년에 애를 너무 혼내는 내 자신을 참아내는게 힘들어서 부모 상담갔다가 아이 풀배터리 검사했어
병원은 아니고 상담센터에서 한거였는데
수퍼바이저급 임상심리사 1급 선생님께 검사 받았고
약 복용이 필요한 adhd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검사 결과상 주의력과 조절력 부분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듣고 고민과 걱정이 참 많았어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992
오디오 클립에서 찾아 들은 내용인데
선생님 말씀이 참 따뜻하고 좋더라
이 외에도 서천석 선생님 업로드 내용중에 adhd에 대해 다룬것도 들어보길 바래 참 감사한 내용들이야
난 내가 어떤부모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반성했어
아이 풀 배터리 검사를 갔을때
"부정적피드백"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당장 보이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부정적피드백이 쌓이게 되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문제아로 낙인이 찍힐 수 있기때문에 현재 아이의 행동만 문제로 볼 것이 아니고 정서적인 부분도 살펴야한다고 하더라고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쓴이가 적어준 내용 중 아이가 흥분했을때 보이는 행동이 단순히 텐션이 올라가서 하는 거라기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7세면 어떤 지시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행동을 취할수 있는 연령이니까..
나는 쓴이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검사 해보는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