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우리회사 워라벨 많이 좋아진걸 느낀다.
아직도 정기적으로 밤새면서 고생하는 부서가 있긴한데
10년동안 정말 많이 바뀌었음을 느낀다.
클럽가서도 힘들어서 밤을 꼴딱 못샜던 내가
입사 후 1주일만에 하루 밤도 새어보고
사원때 3~4년동안은 매년 야근비로만 천만원 정도
받으면서 몸을 갈아넣었던게 생각나네.
혼인신고도 와이프랑 같이 못가고
아이 임신해서 애기집이랑 첫 심장소리도
와이프 혼자 들으러 가고..
주말까지 매일밤 12시~ 새벽에 퇴근하고..
하루 야근 6시간 이상하면 30000원.
후에 45000원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몇년전부터 야근비는 사라짐)
다들 야근 어느정도로 많이 해봤나 썰 풀어보자.
그렇게 오래 살다보니까
돈보단 건강과 워라벨의 소중함을 알게됐어.
우리나라의 그런 야만적인 농업적 근면성은
사라져야할 악습인데 점점 야근이 사라지면 좋겠다.
돈보다는 내 건강, 가족들과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형들.
(참고로 난 스탭이야. 엔지니어형들도 고생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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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솔로
댓글 1,081
동부엔지니어링 · O*****
턴키
동아ST · 벨**
설레여라 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l********
.
KBS · i********
재택근무나 퇴근 먹는거야?
주성엔지니어링 · i*********
한주에 100시간 근무 총 8주동안 해봄적있어요
스타트업 · 닉*****
저는 120시간 이상 8개월...
현대모비스 · I*********
예전같은 문화였으면 진작에 외국으로 떴다ㅋㅋ
스타트업 · 따***
나는 근태 자체는
빡세지 않은데 일이 너무 많다 출퇴근이 문제가 아닙니다 스타트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하는 스타트업 팀장들은 다
리스펙
새회사 · b*****
다음날 오후3시반퇴근
이마트 · 열*******
크런치 모드👁️👁️
삼성전자 · m*********
와이프 임신했을때 맨날 12시 넘어서 퇴근 했거든
샤워하고 태교하면 1시
그후 애를 낳았는데 애가 12시넘어도 잠을 안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