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중학교때부터 오지게 게임만 해댔음.... 서른남은 지금도 회사다니면서 밤에 열심히 하는데.... 성인이 되어서 진지하게 대화해봤을때 동생은 가족들이 본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애정이 없다고 생각하더라고. 원래도 좀 반사회적 성격문제가 있는듯한데 조금만 가족들의 관심이 없다거나 하면 그게 극대화 되었던거 같아. 결론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보내고 많은 대화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는거야. 대부분 가족과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이 학교나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을 잘못해...
이쯤되면 걍 병먹금 해야 할 듯 딸 생각해서 단 조언 댓글 싹 다 무시, 정작 하는 말은 폰 뺏고 컴퓨터 부시면 괜찮아 지냐, 게임 회사에 여직원들 많냐, 존나 뜬금없는 페미 드립에 페미 빠진게 뭐냐 이게 다임 진짜로 딸이 있다면 진짜 불쌍하지만 저런 아버지 둔 그 딸 운명이고 솔직히 딸이 있는지도 의문임 자작같이 어그로만 ㅈㄴ끔
형제끼리야 그냥 둬도 투닥투닥 사이 안좋다 나중에 크고 나면 괜찮아질때 많지만.. 부모 비교로 인한 열등감이나 질투심으로 사이 틀어지면 형제끼리도 마찬가지고 부모 자식 사이 멀어지는거 그거 평생갑니다. 시간 지나고 자식이 그땐 그랬지 해주면 너무 다행이지만 그러기 힘들죠. 나중에 커서도 원망들어요. 엄마/아빠는 그때도 그랬다고. 나보다 누구 더 이뻐했지하면서요.
가뜩이나 사춘기 한창일때 부모한테 그런 서운한 감정까지 겹치고, 성적 닦달에, 강경책으로 폰뺏고 통제당하기까지하면 자식입장에선 부모를 적으로 밖에 생각안해요.
부모로서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잘되라는 마음에 닦달도 하고 하는건데.. 라는 마음에 억울하실수 있다지만 참 안타깝게도 자식들 입장에선 그 마음 이해해주는 경우가 몇이나 있을까요.
진지하게 대화부터 하세요. 싫다고 도망가도 혼내려는것도 아니고 화도 안낼테니 대화 하자고 어떻게든 기회를 만드세요. 듣다보면 울화가 치밀때도 있고 분명 화나는 포인트도 있으시겠지만 참고 들어주세요. 그 나이대 자식들 아무리 부모 생각이 옳고 타당해도 납득도 이해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해결해보겠다고 불러 앉아서 얘기하다 결국 답답함에 부모 속터져서 싸우고 끝나는게 다반사에요. 적어도 딸이 뭐가 힘든지, 식구들한테 어느 부분이 서운한지 속마음을 얘기할수 있을때까진 듣기만 해주세요. 내가 자식인 널 사랑해서 ~하는거다 같은 얘기는 참으시구요..
댓글 130
NCSOFT · l********
난 부모님이 그래 어디까지가나 보자해서 냅뒀더니 게임회사입사함 인센받은거 모아서 20대 후반에 집샀더니 집에서 아무런 잔소리안해서 너무좋음
EA코리아 · a******
딸이불쌍
크래프톤 · 🍈****
유일하게 몰두할 수 있는게 게임인데, 그거 뺏으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가족이 다 죽이는 게임은 없는데 말이죠 :(
LG디스플레이 · i********
동생이 중학교때부터 오지게 게임만 해댔음.... 서른남은 지금도 회사다니면서 밤에 열심히 하는데....
성인이 되어서 진지하게 대화해봤을때 동생은 가족들이 본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애정이 없다고 생각하더라고. 원래도 좀 반사회적 성격문제가 있는듯한데 조금만 가족들의 관심이 없다거나 하면 그게 극대화 되었던거 같아. 결론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보내고 많은 대화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는거야. 대부분 가족과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이 학교나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을 잘못해...
우아한형제들 · d****
아이가 게임말고 행복해하고 좋아하는거 없어?
없다면 게임이 문제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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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 `*********
페미니즘 메갈리아
펍지 · s*********
여기서 갑자기 페미가 왜나옴;;;;;
넥슨네트웍스 · 왜******
이쯤되면 걍 병먹금 해야 할 듯 딸 생각해서 단 조언 댓글 싹 다 무시, 정작 하는 말은 폰 뺏고 컴퓨터 부시면 괜찮아 지냐, 게임 회사에 여직원들 많냐, 존나 뜬금없는 페미 드립에 페미 빠진게 뭐냐 이게 다임
진짜로 딸이 있다면 진짜 불쌍하지만 저런 아버지 둔 그 딸 운명이고 솔직히 딸이 있는지도 의문임 자작같이 어그로만 ㅈㄴ끔
조이시티 · b******
아이에게 필요한건 돈벌어다 주는 부모가 아니라
항상 내편이 되주고 믿음 주는
언제든지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임..
대림산업 · <** 작성자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LG CNS · l*********
상담을 받아요. 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 이건 가족 전체에 뭔가 문제가 있을 겁니다.
그라비티 · K*****
자식이 미칠만하네요
글쓴이 본인부터가 문제
대림산업 · <** 작성자
무엇부터 고쳐야 할까요?
그라비티 · K*****
동생이 칭찬받는것처럼 고1딸도 평소에 칭찬해주시나요?
형제끼리야 그냥 둬도 투닥투닥 사이 안좋다 나중에 크고 나면 괜찮아질때 많지만.. 부모 비교로 인한 열등감이나 질투심으로 사이 틀어지면 형제끼리도 마찬가지고 부모 자식 사이 멀어지는거 그거 평생갑니다. 시간 지나고 자식이 그땐 그랬지 해주면 너무 다행이지만 그러기 힘들죠.
나중에 커서도 원망들어요. 엄마/아빠는 그때도 그랬다고. 나보다 누구 더 이뻐했지하면서요.
가뜩이나 사춘기 한창일때 부모한테 그런 서운한 감정까지 겹치고, 성적 닦달에, 강경책으로 폰뺏고 통제당하기까지하면 자식입장에선 부모를 적으로 밖에 생각안해요.
부모로서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잘되라는 마음에 닦달도 하고 하는건데.. 라는 마음에 억울하실수 있다지만 참 안타깝게도 자식들 입장에선 그 마음 이해해주는 경우가 몇이나 있을까요.
진지하게 대화부터 하세요. 싫다고 도망가도 혼내려는것도 아니고 화도 안낼테니 대화 하자고 어떻게든 기회를 만드세요. 듣다보면 울화가 치밀때도 있고 분명 화나는 포인트도 있으시겠지만 참고 들어주세요.
그 나이대 자식들 아무리 부모 생각이 옳고 타당해도 납득도 이해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해결해보겠다고 불러 앉아서 얘기하다 결국 답답함에 부모 속터져서 싸우고 끝나는게 다반사에요. 적어도 딸이 뭐가 힘든지, 식구들한테 어느 부분이 서운한지 속마음을 얘기할수 있을때까진 듣기만 해주세요. 내가 자식인 널 사랑해서 ~하는거다 같은 얘기는 참으시구요..
대림산업 · <** 작성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