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는) 일해 보고 싶은 회사인가요?
“다른 직렬에 합격했다면 오지 않아야 할 곳”
장점1. 직업안정성, 월급이 밀리진 않는다.
2. 10년 근무하면 세무사시험 1차 면제
단점1. 업무매뉴얼이 없거나 찾기 힘들어서 알음알음 찾거나 착한 직원 붙잡고 물어봐야 한다.
2. 워라밸이 중요하다면 절대 들어와선 안 된다.
3. 민원인 상대하는 게 힘들다. 욕받이인형으로 싸게 써먹으려고 나를 채용했나 싶어 현타가 온 적이 있다. 회사 이름부터가 National Tax "SERVICE"이다. 이 곳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서비스 기관이다.
4. 조직문화가 심각하게 구시대적이다.
4-1. 부하직원에게 밥 얻어먹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관리자. 당번을 정해서 요일별로 국장 과장을 모시고 외부 식당에 나가서 먹는데 돈은 부하 직원이 낸다. 이걸 결재비용이라고 생각한다.
4-2. 취임 100일 기념파티를 한다. 기관장급 인사이동은 약 1년마다 있다.
4-3. 고위공무원이 세무서나 각 국실에 처음 방문할 때 환영한다면서 현수막과 풍선 등으로 꾸미고 난리를 피운다. 말로는 그런 거 하지 마라고 하는데 주변에 어디어디는 이랬다더라고 칭찬을 해서 없어지질 않는다.
4-4. 전국 단위로 업무 실적 줄세우기를 하는데, 근로장려금이 5월 31일까지 신청기간인데 5월 20일까지 신청률 80% 채우라고 전국 세무서를 볶아댄 적이 있다. 납세자가 직접 신청하는 건데 최종 신청도 아니고 중간 신청률을 어떻게 채우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일화임
4-5. 모 세무서에서는 하도 보고를 받아서 이렇게 보고할 시간에 업무를 하면 실적이 더 좋아지겠다는 불만이 나오자 보고를 밤 11시에 받았다.
4-6. 보고를 보고라고 하지 않고 복명이라고 한다. 단어 사용하는 것만 봐도 조직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4-7. 본청과 지방청 전입은 인맥이다. 전입 희망자 모집 공고문을 올리기는 하는데 형식이다. 전입희망자 면접 보는 날 공고문을 올릴 정도이니 말 다했다.
등등 할 말이 끝없지만 내릴 역에 도착했으므로 이만 적겠음
공시생은 공무원 외엔 갈 곳이 없는 현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 다 떨어지고 여기만 합격했다면 오시고, 다른 곳 합격했다면 그 곳으로 가십시오. 전 탈주각 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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