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10일 개원 72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의 넋을 달래는 축혼제를 지냈다.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내 축혼비 앞에서 진행됐으며,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즐겨 먹는 풀사료(건초)와 무, 배추 등을 올렸다.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과 직원들은 축산 연구 성과에 도움을 준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기원했다.임 원장은 “오늘날 축산업 발전은 가축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며 “국내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세계 축산 강국과 어깨를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