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는) 일해 보고 싶은 회사인가요?
“정신병 안걸리면 다행”
장점밥이 옛날보다 맛있어졌음. 유일한 낙
그 외 장점은 없습니다.
단점밖에서 보는 다른팀은 우리팀 신입들이 일탈과 oos를 많이 내리고 일처리가 느리다며 맨날 욕을 하겠지만, 신입들이 줄지어 퇴사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제대로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아주 많은 양의 시험 실전으로 밀어넣고, 신입에게서 오는 초반의 작은 실수조차도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부터 팀장님이 관여하여 그 아이들을 모든 사람들과 욕하기 때문에, 당사자는 너무 바쁜 상황에서 자존감 하락 및 실수만 늘어나고 그렇게 손이 떨리거나 회사에만 있으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토를 하는 등 지옥인 상황이 끊임없이 시작된다.
또한, 일에 대해서 혼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사람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을 계속 서슴없이 들어야 한다.
“시험 업무 하지말고 쓰레기통 옆에서 쓰레기 청소를 시킨다고 하거나, 계약직이면 나한테 잘보여야 하는거 아니니?, 너는 계약직 평가가 걱정되지 않니?, 나는 정말 너가 싫어질려고 해, 고집 세다는 소리 많이 듣지?, 너는 이 업무에 소질이 없는것 같아” 등 이런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본인 또는 나의 동기가 맨날 이런 환경에서 우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오랫동안 맨 정신으로 다닐 수 있을까…
한마음 한뜻으로 팀장님과 저희 팀 사람들은 다른팀에게 우리팀 신입을 함께 욕하며 품질 그룹 전체에 한번에 못난 사람이 되는것..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일을하고, 그 누구도 빌런 없이 야근을 하거나 주말출근을 함에도 야근 시간을 줄여서 적거나 하지 않았다고 해야만 하는 현실..
회사는 이윤을 창출하는것이 가장 큰 목적이나, 인력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는것은 너무나 큰 약점이 될 것입니다.
물론 돈과 꿈을 위해 쫓아간 회사지만, 이런곳에서는 제가 너무 망가질것 같아 퇴사를 결심합니다.
이직 사유더이상 망가질 수 없어서
스스로를 위한 선택
인생 최악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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