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업체에 희림건축이 다시 선정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9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새 설계업체를 결정했다. 총 2285표 중 1275표를 획득한 희림컨소시엄이 907표를 얻은 해안건축사사무소를 누르고 설계자로 확정됐다. 무효표와 기권은 103표였다.조합은 지난 7월 희림과 해안 중 희림을 선택했으나, 희림의 설계안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과 맞지 않는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침을 지켜야 한다며 희림컨소시엄을 경찰에 고발하고, 조합 실태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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