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엘지 노트북쓰다가 이제는 전원이 없으면 부팅조차 안되는 상황이라서 큰맘 먹고 구매했다. 태블릿도 하나 필요하던차에 에코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노트북+태블릿을 저렴하게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사도 손해볼 가격은 아니다 싶어서 잽싸게 주문했다.

두 개 비교해보니 그동안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디 체감된다^^; 무게가 1.56kg라서 태블릿이랑 같이 들어도 기존 노트북보다 가볍고 터치패드도 광활하고 배젤 얆고 외관부터 맘에듬 색상은 오래쓰면 변색될까봐서 실버보다는 그레이로 했다.

윈도우 미포함이긴한데 부팅할 때 친절하게 만화같은 화면이뜨면서 친절하게 큐알코드 하나를 띄워줘서 그거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웹사이트이동하면 하나부터 끝까지 빠지지 않게 상세하게 설명해놔서 윈도우 설치도 굉장히 수월하게 마무리했다.

성능은 내가 하는 작업에 비해서는 완전 오버스펙이라고 할정도로 빠르고 좋은점이 형광등아래에서 작업해도 화면에서 반사가 덜되어서 집중도 잘되고 눈에 굉장히 좋은것같다. 해상도도 굉장히 높아서 글자배율만 조절하면 가끔 보는 주식창도 여러개 띄워놓을 수 있고 지금까지는 완전 대만족.

그리고 구매하게 된 또다른 이유중하나인 태블릿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보조모니터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기능인 세컨드스크린이랑 멀티컨트롤을 테스트해보았다.
전에 쓰던 기기가 삼성기기가 아니고 오래된제품이라 처음세팅하는게 생각보다 걸렸는데
노트북에 삼성세팅, 세컨드스크린 어플을 마이크로소프트 마켓에서 구입해서 설치하면 삼성폰에 있는 설정화면 같은게 하나 뜨는데 거기에서 태블릿이랑 연결설정해 놓으면 이후에는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무선임에도 옵션도 정말 세밀하게 해상도랑 가로세로방향 왼쪽오른쪽위치등등 일반컴퓨터에서 모니터 세팅하는것처럼 조정이 가능해서 놀랬다. 갤럭시탭울트라급 크기 태블릿을 사용하게 된다면 효율이 일반 사무실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할정도로 괜찮았다.

노트북메인액정은 특히 터치도되니 1:1로 프리젠테이션하거나 브리핑할때도 이용한다던지 하면 훨씬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활용 할 수있을것같다.

그리고 듀얼모니터로 사용안할때에도 멀티컨트롤로 연결이 서로 되어있어서 노트북마우스커서를 테블릿홤녀 쪽으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고 키보드 타이밍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핸드폰에 있는 자료나 문자등을 노트북에 옮길때에도 바로바로 드래그나 복사붙여넣기로 가능해서 시간절약과 작업효율이 너무 좋다. 전에는 뭐옮길 때 카톡에 복사한 다음에 컴퓨터 카톡에서 뺴오거나 해서 좀 귀찮았는데. 뭔가 하나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라 다른 기능도 능숙하게 사용가능해지고 신규기능 업데이트되면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태블릿이 편한 작업이 있고 컴퓨터가 편한작업이 있는데 그 경계를 허물어서 서로 연결시켜주는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어떻게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 사용하면서 연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