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매한 모델은 갤럭시 북 4 울트라 (NT960XGL-XC72G) 모델이며 해당 제품의 상세 스펙은 아래 표에 기재된 내용과 상동합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들은 Apple MacBook Pro (2019년형), ASUS ROG FlOW 13 (3050ti)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2019년형 맥북 프로가 오래되기도 하고 성능이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새롭게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을 처음 받아보고 나서 느껴진 부분은 "오.. 내가 알던 삼성 노트북 이미지가 아닌데?"라고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왜냐하면 제 기억 속에 있는 삼성 노트북 (Core2 Duo 모델)의 첫 기억은 디자인 &성능 & 디스플레이 모두 별로 만족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었기에 그렇게 느끼게 된 것 같고, 특히 고사양 노트북이라고 하면 떠오르던 묵직, 터프, 무게감 있는 인상과는 매우 다르게 1.8키로 정도의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해당 제품을 보니 기술 발전 및 이러한 모델을 뽑아내기까지 제조사들의 노력들이 많이 들어갔음을 느끼게 해 주는 한 대목인것 같습니다. :) 따봉!

일단 디자인 부분은 만족 했으니 실제 사용시 체감이 어떤지 여부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그 결과 제가 구입시 원했던 항목에 대해서는 최신에 출시된 모델 답게 전체적으로 만족을 느끼게 해 주는 성능을 뽐내고 있는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Dynamic AMOLED 2X)에 경우 제가 사용해 본 제품들 중에서 가장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DCI-P3 (120%) 기준을 만족하고 있어 영상편집 & 그래픽 작업에서도 만족하다 못해 충분한 성능을 뽐내주고 있었고 해당 모델에 경우 내장 그래픽 (Arc Graphics)을 탑재하고 있어서 예전 인텔 내장 그래픽이라고 하면 바탕화면 가속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그래픽에 경우 많은 발전을 이루어서 외장 사용 없이도 최신 게임을 고사양 옵션 까지는 아니지만 옵션 타협을 통해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확인 하였고 거기게 추가적으로 RTX 4050 외장 그래픽을 통해 AAA 급 고사양 옵션까지도 충분히 즐길수 있어서 성능면에서는 매우 만족한 구매가 된것 같습니다.

또 갤럭시 에코시스템 환경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갤럭시 탭이나 다른 기기들을 통해 보조 모니터 없이도 작업 환경 확장도 불편함 없이 가능하고 또한 별다른 절차 없이도 기기끼리 서로 손쉽게 연동이 가능해서 Apple 환경에서만 쓸수 있었던 연속성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이번 제품 구매에 대해선 매우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신형 모델도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고 만약 해당 제품을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매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