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과 갤럭시탭으로 구성된 갤럭시 에코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마침 노트북을 교체할 시기여서 갤럭시북과 갤럭시탭 조합을 사용해보기 위해 구입해보았다.

컬러는 플래티넘 실버 와 문스톤 그레이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내가 선택한 문스톤 그레이 컬러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외관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소재와 마감은 훌륭하다. 풀 알루미늄 바디에서 단단하고 묵직함이 느껴진다.

넓직하고 감도 좋은 트랙패드는 마우스 없이 작업해도 부족함이 없다.
쫀득한 키감은 오랜시간 타이핑 하여도 불편함 없이 높은 만족감을 전해준다.
하드웨어 수준은 더 이상 흠잡을 거 없이 완성 형에 가까워졌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인텔 코어 울트라 5 메테오 레이크, 14 코어 18 스레드
- 16GB 온보드 램
- 디스플레이 16인치 (16:10비율), 밝기 400nit, 주사율 120Hz, 저반사 패널, 터치 스크린
- 내장 그래픽
- SSD 256GB (확장 가능)
- 전원 PD 충전
- 무게 1.56kg
- 포트 구성 (HDMI, USB, C포트 2개, 이어폰, MicroSD)
- 4개 스피커 (AKG&Dolby Atmos)

갤럭시북은 디스플레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색감 표현력이 우수하다.

그리고 저반사 패널이 적용되어 빛 반사가 저감되어 어떤 환경에서든 편안한 시인성을 보여준다.
외부출력에 대한 편의성이 돋보인다. HDMI 와 C포트 를 활용하면 2개의 모니터와 연결이 가능하다.
일상적인 영상 컨텐츠 소비는 물론 전문적인 작업까지 다재 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데, 작고 가벼운 충전기는 휴대하기좋아 언제 어디서든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삼성은 생태계를 강조해왔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진 갤럭시 생태계

물론 타 브랜드를 사용해도 유사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지만, 동일 브랜드 제품 군으로 이뤄진 생계는 편의성, 호환성에 더욱 유리하다.

삼성 FLOW 를 활용하여 갤럭시북과 갤럭시탭을 인증 후 연결하면 다양한 용도로 작업이 가능하다.

전자 문서에 사인을 해야할 때는 갤럭시탭에서 S 펜으로 사인하고, 갤럭시북으로 파일을 전달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갤럭시탭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조사한 자료를 갤럭시북으로 전송하여 작업을 이어나간다.

갤럭시탭에서 Samsung Flow 앱을 실행하고,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기기 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된다.

화면 미러링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작업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예를 들어 여러 사람들과 동일한 영상 또는 사진과 같은 작업물을 보면서 일해야 할 때는 화면 미러링을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갤럭시 탭을 활용한 세컨드 스크린은 마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효과를 주어 멀티 작업에 적합하다.

이러한 에코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서로를 보완해준다.

완성도는 점점 더 높아졌다. 더이상 단순한 노트북, 태블릿 제품이 아니다.

갤럭시 에코 생태계에서 진행되는 작업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갤럭시북과 갤럭시탭, 이제는 누구나 가지고 싶은 조합이 되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간다면 갤럭시 에코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