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서른셋인데 어제 좋아하는 선수가 처음 우승했다며 우는데;;
남자들 푸바오보고 우는 여자들 보고 이런 심정이었나..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남편이 이러니 당황스러워.. 남자들은 서로 이해돼? 내 말은 울만 하냐 그럴만 하냐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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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서른셋인데 어제 좋아하는 선수가 처음 우승했다며 우는데;;
남자들 푸바오보고 우는 여자들 보고 이런 심정이었나..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남편이 이러니 당황스러워.. 남자들은 서로 이해돼? 내 말은 울만 하냐 그럴만 하냐 이거야.
댓글 302
NEOPLE · h******
푸바오랑 선수 양쪽다 다 이해가거나 둘다 이해안가거나 일관성있는 애들은 문제없는거같은데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이지랄하는 애들이 젤병신같음
삼성전자 · i*******
ㅇㅇㄹㅇㄲ
유라코퍼레이션 · j*********
게임때문에 우는 게 아니라 한 선수가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것을 보상받은 스토리가 감동이기 때문에 우는 걸거에요
공무원 · ㅣ***
나는 아니더라도 둘다 그럴법함 우는거 인정 ㅋㅋ
현대글로비스 · 1******
좋아하는 것에 감동하는 사람이야 말로
자기 삶에 진심이라고 생각함
이해되지 당연히
공무원 · l*********
남편분 도망치세요
공무원 · 새*******
푸바오 보고 짜는 여자/남자: 정상
게임우승보고 짜는 남자/여자: 정상
그런걸로 질질 짜냐는 사람: 비정상
삼성전자 · !*********
낀낀이형 서사랑 중국 판다랑 같음?
필립모리스 · 전****
니가 애정을 가졌으니 그 대상은 서사가 있다 라고 말하는 거고 그렇듯이 누군가에게는 애정을 주게 된 과정이 있고 그래서 울 수도 있겠지
그 기준에 대해서 내건 되는데 니건 안돼 그런 내로남불 역겨움
모르는 사람 눈에는 게이머 이겼다고 질질 짜는 것도 우습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라
삼성전자 · !*********
전혀 다름
설명하기 귀찮으니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반말은 ㄴㄴ
공무원 · l********
페미유행이후에 여자들보고 느낀건 공감 잘하는거 절대아님 본인한테 이득이갈때만(주변사람에게 보이는 이미지든 머든)선택적 공감만 잘함
사고치거나 잘못해서 상황이 불리해지면 사과와 빠른 수습 책임지는것 대신 쳐우는것도 같은 종류
그래서 군대 꼭 보내서 공감의 폭을 넓혀주고싶다 군대가서 개같이 굴러보고 착취당하고 잠못자고 불침번 서보면 남자로 태어나서 피해본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직접 체감해보면 피해망상 뷔페미짓거리 많이 줄어들거임
공무원 · l*********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 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삶의 블평등을 배우고 나년 여기에 나오는 글의 80프로는 의미 없다 생각됨
공무원 · i*********
둘다 울 수도 있지 뭔 별.. 그걸 이해하고 말고가 어딨어
공무원 · i*********
그냥 그런 열정이 있는 사람인갑다 하면 되지. 뭔가에 기뻐 울고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