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먼저 말하면, 여초에서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갑자기 쳐들어와서 부숴버리고는 그냥 튀어버리는게 자주 보여서 실 유저층이 더 빠르게 대응하면서 움직이고 있어. (게임물관리위원회도 이거에 휘말려서 부정부패 발각되더니 최후엔 여위원장 정치생명이 완전히 끝나버렸어. 조직도 해체 위기고.)
여초 문화, 여초 시장에서 노는건 뭐라 안 하는데 자기들 영역까지 침공해서 테러하는건 못참겠다 이거지. 방법론은 거지같지만.

이런거 시작은 여성들이 게임 민원으로 시작해서 온갖 진상짓을 시도하던게 스타트였어. 맘에 안드는 노출, 인게임 내용을 민원 폭탄드랍으로 테러하고 떠나버렸지. 어차피 그런 애들은 겜 안하니까, 인터넷에서 인생 낭비하다가 맘에 안 드는게 있어서 고쳐질때까지 민원 신고만 줄창하다가 가는거야. 그리고 공공기관은 민원 왔으니 게임사에 수정하라고 하지.

정작 겜 안 하면 잘 모르지만 라이브서비스 겜 하면 어느날 그런걸 겪는날이 온다. 갑자기 하던게 바뀌어있거든. 게임 하는 유저는 이걸 모르기 어렵지 않겠어? 이때 나이가 어리거나 게임에 쓴 돈이 클수록 더 격렬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백수들이나 페미에 불탄다고 하면 게임사 대가리쪽에서 비웃는게 이래서야. 돈 들어가는 취미는 직업 없으면 정말 하기 힘들어. 수천만원을 질러대면 더더욱)

이런걸 한두번이라도 실제로 겪거나 봐버린 사용자층은 페미 이슈 관련은 언론마저 한쪽에서 사기친다고 잘 안믿어. 오직 강경한 공식 공지 말고는 폭주하는 유저를 다루는 방법이 잘 없어. 심지어 이만한 규모는 어떻게 커버하더라도 상처로 남을수 있지. 이젠 연애도 안 하는 세대에서 그저 자신에게 피해를 준 대상일 뿐이니 아예 같이 갈 필요도 없지

그래도 게임 규모가 있어서 팬덤이 강하고, 운영 이슈도 별거 없어서 페미 관련 불날때 불을 꺼버릴 신뢰 재산이 쌓여있으면 소극적인 대응을 해도 격렬한 반응까지 잘 안 번져(최소한 섭종으로 말아먹지는 않을거라는 미래에 대한 운영 신뢰)
대표적인게 네오플인데 애들은 저작물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이름 권한을 싹 다 박탈해버리고 흡사 그림노예로 처박는 수준으로 페미이슈를 커버쳤었어.

하지만 게임 운영에 대한 신뢰 재산이 없으면 바로 대폭발한다. 사용자들이 이 게임에 대해서 게임 운영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판정내려버려서 못해도 유료 재화 사고급 사고가 일어나. 운영 불만이라도 크게 있으면 더 화려하게 타지. 오죽하면 겜판에서 규모 작은곳이 일베나 페미 파동 터지면 대표까지 쓸려나가겠어.... 사용자들은 너를 죽이겠다에 동조했던 사람한테는 지목당했던 당사자로서 '시간이 지나도' 절대로 너랑 같이 못간다는 거야.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sns 이력을 젊을때의 치기로 절대 간주하질 않아. 세탁 시도로 본다.

오죽하면 국내 말고도 페미에 반사회적 집단 운동 달아버린 중국이나
페미이슈 노출이 개인이 자기 생활 제어 못해서 회사에 피해를 입힌거라고 보는 일본도 있어서
동아시아권에서 시작하는 글로벌 서비스 하는 게임들은 이런 이슈가 터지면 우리쪽에서 난리나면 해당 국가도 비슷하게 결론내리고 관련 저작물 내리고, 제작자도 나란히 썰어버리는 상황까지 왔어
주 유저층 반발이 격렬하니까 외국 업체가 국내서 먹고 살려면 당연히 따라가는 상황이 온거지(저어기 중국겜 명일방주처럼)

심지어 요새 페미들도 그걸 아니까 자기들은 멀쩡하다고 주장하기 위해 페미 잘라서 게임이 매출 저하해서 망했다 망했다 사기치려 하던데, 정작 그런 회사들 지표보니까 그런것도 아니더라. 내려갈놈이 천천히 내려가다가 바로 절벽 다이브하는걸 페미를 잘라서라고 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쓰래기들

그리고 요센 이런 여초 진상짓과 불타는 대응이 겜판을 넘어서 다른 곳에서도 발생해. 당장 웹소판이 있었어. 당장 최초의 웹소 플랫폼이던 조아라가 스스로의 목을 졸랐거든.

거긴 편집자, BL 유저 같은 여초 영역에서 남자들 소설 표지 맘에 안 든다고 신고 걸고 다녀서 거의 모든 남성취향 웹소설들을 죄다 초토화 시키고 다녔는데, 그 결과로 유저 대탈출이 일어나서 오래된 플랫폼 하나가 반시체되버리고 극남성향 플랫폼이 아예 새로 등장하더라. 신고러쉬 달리던 애들은 플랫폼이 뒤져서 글리젠이 없으니까 조용히 카카오로 도주해서 BL 씹으면서 살고.

이때 조아라가 웃기는게 웹소판은 생각보다 많은 여성 유저가 무료 보기 따라서만 움직이는 허수였었고 실제로 돈쓰는 건 웹소 하나가 수십권씩을 써대는데 흡사 누렁이처럼 다 퍼먹는 남성 독자층이었어. 하지만 여초취향만 밀어주면서 정작 돈쓰는 사람들은 무시한다는 정책 평가가 나오더니만.. 이게 불발탄으로 쌓여있다가 표지 검열이라는 성냥불 하나 던지니까 바로 플랫폼이 폭사해버렸지. 남성의 뷰와 매출이 너무 크게 달랐던거야.

재수없으면 겜판이나 웹소판 말고도 다른 남초 문화판에서도 이런 꼬라지를 볼수도 있을것 같다.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