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게임 개발PM으로 전직 생각이 있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새회사 · a*********

일단 저의 경력을 짧게 풀어드리자면 :
1. 3D 아티스트 (캐릭터 + 프롭)
2. 1인 또는 소수 (최대 2명)으로 인디 / 소규모 게임 출시
- 게임 만들 때 모든 부분에 관여 (기획 / 그래픽 / UI / C# / 사운드 / 등)
3. 대기업 파견직을 통해 TA (Technical Artist)를 시작
4. 이후 2곳을 거쳐가며 TA를 해오고 있고, 게임 제작 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 해결 및 커스텀 셰이더 등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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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PM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유니티 기반의 TA를 뽑는 회사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TA의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 초기 때는 큰 문제 -> 작고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다가... 결국 계륵같은 존재가 되는 것 같아 개발PM으로 전직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도 한몫)

주변 게임 업계 지인 한 분에게 동일한 내용을 물어보았으나... PM보다는 PD에 어울리기는 하는데, (게임 개발 전반은 이해하고 있으므로...) 두 업무 모두 회사에서의 경험이 없는 관계로, PM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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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및 PM의 업무는 지인으로 부터, 그리고 여러 사이트를 통해 알아봤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했던 경험담을 알고 싶습니다!
팀내 사람 간 문제 / 작업 진행 문제 등등...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간략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혹은 PM 자질이 아니라면 다른 거 하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ㅎㅅㅎ;;;
자유롭게 말씀 주셨으면 해요!

댓글 8

새회사 · s********

해결법은 악마가 되는 것입니다

새회사 · a********* 작성자

무슨 의미죠 ...
전 ... 악마가 되긴 힘들더군요 ...

새회사 · s********

그러면 해결 되는 척 하면서 해결이 안 될 것입니다

새회사 · a********* 작성자

TA 문제 해결 시 '안됀다'라고 먼저 말하기 보다는 직접 보여주고, 여러 옵션 및 장단점 얘기하고 이렇게 풀어나갔는데... 이런 식으로는 안됀다는 건가욤? ㅇㅅㅇ...?

새회사 · a*****

TA면 개발이 아니라 아트PM이 맞으실거 같은데...? 개발PM은 개발 해본적 있어야하고(프론트든 백이든 본인이 개발자로서 참여했어야 하고) 일정 기록 및 조율능력 필수고 필요하면 출장도 따라가고 본인 담당부서에서 일정 늘려달라고 징징 나오면 말로 압살할수 있어야 사실상 수월하실거에요.

새회사 · a********* 작성자

1인 & 소수 인원으로 게임 6개 정도 만들었는데, 점수가 될까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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