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6년 정도됬는데 같은업계지만 좀 특수한 회사로 옮겼어
면접때도 직접적인 경험은 없는 분야라고 하니 배우면 할수있다기 하셨구

10인이하 소기업인데 사원두명빼곤 15년을 같이 다닌 사람들이라 위계질서? 같은거 암튼 엄청 보수적, 경직적임 다나까 쓰고..

고인물스러워서 그런지 사람 키울 열정도 없고 짐짝(?) 취급하는느낌..

아무런 브리핑없이 그냥 하면서 물어보라고함..
말안해주면 모르는것 까지도 안알려줌..
입사하고 업무설명해준거 짬해도 1시간 안될듯
그러니까 시작도 안되고 바보같이 포인트를 못잡고..
어찌저찌 혼자하면 그거아닌데 이렇게해야죠? 이런식
판단하기 애매해서 논의하는 식으로 물어봐도 까칠함

직무는 내가 꼭 도전해보고싶었던거고 연봉도 많이 올렸긴한데 요즘 계속 우울감이드네 ㅠ
7개월째인데도 일이 눈에 안들어와 물어보면 까칠한 피드백만 돌아오고..

처음에 정말 밝게다녀서 대표님이 예뻐해주셨는데 일 적으로 위축되면서 일도 못하는데 무슨 담소를 나누겠어..말수도 거의 없어졌어..
좀더 버티면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