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때 회사 2개 겪어봤는데 어리기도 했고
괴롭힘 당해서 트라우마같은게 있어..

그러다가 다른회사 적응하고 이일저일 했고 적응만하면 일잘한다는 얘기 듣기도 했었어
경력직으로 5월부터 입사했는데
다시 옛날 신입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면서
부정적생각, 자책, 두려움, 내 선택이 맞는걸까 등등 머리가 지끈거리고
불안하고 자다깨고 입맛도 없어..

찾아보니 사회공포증같아..

35살먹어도 기질은 안변하나봐
안그러려고 노력해도 내 몸이 막 어버버 바보처럼 머리가 하얘져버려

나 어떻게 해야해..?
오늘도 하루종일 입도 마르고 누구랑 대화도 못하겠고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