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사 나보다 당연히 나이 많고, 내 직속 사수임

그동안 이사람 화법이 어떻냐면

-업무적으로 깊게 질문하면, 너가 연구하는 쪽도 아닌데 나한테 깊게 질문할 필요가 있어? 그럼 우리팀 아니고 그쪽가야지

-더배우고 싶으면 우리회사가 아니라 다른 회사를 가

-회사 친목 모임 강요하고, 억지로 간 친목모임에 식대도 없어서, 회사주도 모임에 식대가 없냐 하니까 회사에 불만 있으면 나가라 절이 싫으면 중이나가 회사에 불만있냐? 그럼 나가

-깔끔하게 입고가면 다른데 면접보러가느라 이렇게 입고 온거냐

-타회사 얘기하다 아 거기 공고났더라고요하면 그래? 그럼 가게? 가~이럼

이런식으로 자꾸 몇주에 한번씩 다른데 가라길래(이 사람은 인사권이 없어서 누굴 자르지 못함) 한번 진지하게 혹시 제가 나갔으면 좋으셔서 이렇게 말씀하시냐 진짜 제가 싫으시면 진지하게 말씀을 주시라 같이 일하는 상사가 싫다는데 나가는거 고려해야되지 않겠냐 하니까 당황하면서 자기가 진짜 였으면 너랑 일 못하겠다고 위에 보고 하겠지~하심. 그게 아니라고.

근데 어제 또 저러시길래 너무 짜증나서 내가 나갔으면 하면 면담을 해요 이런식으로 얘기마시고 진지하게! 하니까

다음부터 이런 얘기 안할게 하셨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