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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욕이 없네

새회사 · x*****
작성일05.01 조회수137 댓글13

한국사람들은 비싼차, 비싼옷, 비싼음식, 좋은학벌, 좋은직업을 계속 추구하면서 남과 비교해서 우위에 설려하던데
신기하게 난 옛날부터 돈욕심도 없었고 자동차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그냥 삼시세끼 잘 먹는 걸로 만족했어
난 한국인이 아닌가? ㅋㅋ

댓글 13

새회사 · x***** 작성자

내가 지금 작은 빌라에 사는데 되게 만족하고 살아

공무원 · ì******

부모님 재산은?

새회사 · x***** 작성자

아버지는 법대 나오셨고 어머니는 미용자격증 따서 일하셔

롯데이노베이트 · h*****

나랑 비슷하다
가진게 없는건 아닌데 별 신경 안써

한솔아이원스 · 편***

물론 성취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나는 허례허식이 싫다...라는건 설득력이 있지
근데 성취도 없고 그저 자기 합리화하는 부류도 있긴 하니까

새회사 · 가******

허례허식이라고 지칭한 부분을 인지하는 객관성조차도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단순히 비싼...이라는 수사를 쓰긴 했지만 보다 좋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 않나도 생각은 해봐야할 것 같아.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좋다...라는 보편적인 인식과는 개인의 욕구가 다를 수 있으니까.

한솔아이원스 · 편***

ㅇㅇ 뭣도 없이 성취 이후에 추구하는 자기만족마저 뭉개버리는 정신승리만 경계하자는 얘기임
그리고 객관성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할까 싶기도 함
자기 만족은 주관적이니까 자기가 이룬 무언가로 비싼이건 좋은이건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을 사치로 일반화해 비난하는 것 역시 바람직 하지 않잖냐는 거

SK증권 · 걱****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된거지

새회사 · i*********

그거 잘 생각해보면 돈없어서 그런거야
나도 사치의 사짜도 모르고 살았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인센 10억 줘서
포르쉐 911샀거든
진짜 너무 행복해 뚜껑열고 배기켜고 달리면
알고보니 난 누구보다 사치를 좋아하는 인간이었어 다만 그세계를 몰라서 관심이 없었거나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것 뿐이었어

경인양행 · s*****

ㄴㄴ..
나도 쓴이같은 사람인데
차 뚜껑 열리든 말든 관심 없음 ㅋㅋㅋㅋ

새회사 · 토*****

이미 어느정도 누리고 있을수도, 또는 한번 사는 인생 대충 사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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