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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신경끄지???

스타트업 · 1********

회사동료가 날 비판했는데 맞는 말도 있지만 저사람이 그냥 날 안좋게 봐서 꼬아보고 한말도 많음
그 사람한테 피해준것도 없고(일이 연관된게 없음) 걍 나랑 친하다고 생각했는지 솔직하게 말할게 하면서 뭐라하는데 내 연봉도 내가 무슨 일 하는지도 1도 파악 못하고(당연히 연관된 일이 없으니까) 하는 말들에 내가 반박을 해도 그걸 안들으니 벽이랑 말하는 기분이였음

근데 난 옛날부터 누가 날 싫어하면 그 사람이 날 좋게 생각해줬으면 해서 아등바등하다가 나만 우울증 걸리는 타입임
이걸 알면서도 누가 날 싫어하는거 알고 나면 계속 신경쓰임
이번주 내내 집에오면 울었음 예전에 받은 정신과 약먹어도 우울하더라
모두를 만족시키고 모두가 날 좋아할순 없다는걸 알고있고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비판 들으면 칭찬해준 모든 사람들이 그냥 착해서 해준 말이고 진심이 아닌거 같고 비판이 전부 사실이고 내가 쓰래기에 죽어야 할놈으로 생각됨

그 사람을 피하는것도 방법이지만 그 사람이 나는 문제가 생기면 도망간다는 표현한게 걸림...
아니 회사일로 생긴 문제 해결을 위해 상사에게 말하고 상사가 이건 내 일이라고 생각해서 상사가 해결한게 왜 내가 상사한테 떠맡긴게 되는지 모르겠음
나는 상사한테 해달라고 징징거린적도 없고 이런 문제 보고만 했고 상사가 자기 일이라고 생각해서 가져간건데
그리고 문제도 내가 만든 문제가 아니고 그냥 일자체에 있던 문제임
이것도 말했는데 그냥 내가 상사뒤에 숨는다고 말하더라? 그럼 내가 상사 무시하고 혼자 다 하리? 상사가 왜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와중에 도망간다는 말이 걸려서 또 그렇게 생각할까봐 그 사람 피하지도 못하겠음...

머리로는 아닌거 아는데 자꾸 안좋은쪽으로 생각들어서 문제임
일이나 공부 같은게 힘든건 그냥 힘들고 끝인데 사람간에서 힘든일이 생기면 우울해져서 문제임

댓글 6

스타트업 · j*******

상담받아

스타트업 · i********

쓰니 그건 스스로를 학대하는거야

나는 누가 나에 대해 무지성 비판하면 너ㅅㄲ가 뭔데 ㅈㄹ임? ㅂㅅ같은게 ㅉㅉ 이렇게 생각하고 말아버림 ㅋㅋㅋ

무지성 비판은 비난과 다를게 없어. 나에게 도움되는 비판은 받아들이되, 납득안가는 비판은 내가 안받아들이면 되는거야~

쓰니 인생에 1도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자신을 갉아먹지마 누가 뭐라해도 내가 당당하면 되는거고 그게 자존감이야.

NEXON · l*******

원래 본인 인생이 구리면 젤 먼저 남 이야기 하고 다닌다고 함
그냥 ㅉㅉ 얼마나 본인 인생 비참하면 저러고 살까 불쌍하다 그러고 말아야지 뭘 어째 말해도 안통하는 사람한테; 걍 다른 집중 할꺼 찾아서 거기에 집중해 관심을 돌려 백날천날 약 먹어도 계속 그거에 집찯하고있으면 그게 어케 나아지것어..

SK키파운드리 · a******

바꾸기 쉽지않음
심리상담 치료 및 자기치료 추천

새회사 · 무***

생각처럼 행동하기는 어렵지만 본인 인생에서 짧게 머물다 갈 사람이라고 생각해 부러워서 비판하고 뒷담하는거임

새회사 · h******

이거 스스로 연습이 정말 많이 필요해
나도 비슷한 타입이라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휘둘린적도 많고
지금도 여전히 연습중이야. 조금씩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중!

난 내가 이룬것들, 내가 인정받은것들, 내 생활 등등에 집중하면서 이정도면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셀프 다독이면서 이겨내고있어.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 이런거 말고 내가 하고싶었던거, 내가 계획했던거, 성취한거 이런게 기준이 되어야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내가 남에게 정말 도덕적이든 법적이든 폐를 끼치고 잘못을 저지른게 아니면 나머지는 그냥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생각 자체를 안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나랑 결이 안맞나보다. 하고 자꾸 신경 쓰일때마다 스스로한테 답해주고 있어.
실제로 전후사정 이런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본인 기준에서 거슬리고 기분나쁘다고 막 던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심지어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실수했어도 끝까지 인정도 사과도 안해... 그래서 이제 그런건 기대도 안하는데 오히려 그게 나한테 더 도움이 되는듯해! 억지로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말아봐

타인이 멋대로 재단한거에 대해서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나보네 하고 더 깊게 생각하지말고, 자꾸 생각이 치고들어오면 아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해? 근데 난 그렇지 않은데? 라고 스스로에게 대답해줘!

잠들기 전에 스스로에게 오늘 무엇을 잘 했고 너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한두가지씩 스스로에게 말해줘 아니면 속으로 생각만 하는것도 좋고! 이것도 좀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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