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기술직에 만족하며 살지만 요새 생각을 많이 해봤어
왜 사람들이 기술직을 회피하려 하는지. . .

내가 20대 초반부터 기술직 각기 다른 사업장 7군 데를 있어봤어
(유명 프렌차이즈 주방, 복합기수리 기사, 자동차정비, 배달전문 주방)
직원들은 괜찮거든?

문제는 사장이야
그 7군 데 중에 6군 데가 사장들 성격이 욱하는 성격이 강해

그나마 경력직한테는 화를 잘 안 내는데 젊은신입 오면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뭐라하더라

그래 기술 가르쳐주는 대가로 욕먹을 수 있다쳐
그럼 근무시간이라도 단축시켜줘야 할거아니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나오게 시키고 아침 9시부터 17시 까지 굴린다음(식당은 오후 2시 3시부터 밤 9시나 10시 까지 그래도 식당에서 일하면 월 삼백이상은 받음)

월급은 180 만원(자동차쪽 진짜 이상한 사장은 월급 40만원 줌) 주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안 오는 게 정상이겠지?

그래놓고선 요즘 젊은애들은 힘든 거 하기 싫어서 안 온다고 자기합리화 하는데 보기 안 좋더라

근무시간을 주 6일로 잡고 갈구지 않는 조건을 걸건지

근무시간을 주 5일로 하고 9시부터 6시에 퇴근시키고 화를 낼건지

화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월급을 적게 줄건지

하나만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