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 i********* 작성자

응 그건 맞는 거 같아 근데 게으른게 꼴보기 싫은가보다 하고 저렇게 말하면 그냥 용서 해 줄 수 있는 건가?

한국중부발전 · 쁜**

솔직히 용서해주고말고 저정도로 말한거면 이미 상대가 정떨어진거같은데.. 어떻게 아내한테 아이라는 민감한 주제로 저렇게 말할 수가 있는지

새회사 · i********* 작성자

울고 싶다.. 아이 원한다고 가질 수 있을지도 아직 모르겠어서 난 내심 걱정이 있는데… 내가 저 말 듣고 아빠 아이로서 너가 얼마나 부족한지 엄청 퍼부었더니 내가 오히려 더 심한 말했다고 뭐라고 하네 …

새회사 · i********* 작성자

일단 게으르다고 치자~ 그럼 저 표현 괜찮아?

고려대학교의료원 · k*******

맨날 지각하고 계획없이 살고 그러는거 옆에서 보였다면 이야기 할만함 그런거 아니고 이야디했다면 진짜 큰 뜻 없이 이야기 했다는거랑 아니면 정자이야기해서 기분나쁘라고 이야기한거

새회사 · i********* 작성자

맨날 지각은 남자가 하지.. adhd거든.. 휴 나는 체력이 딸리니까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주말에 좀 많이 늘어지긴 해 모르겠다 그것도 게으른 건지는 ..그 사람눈엔 그랬나봐

새회사 · i********* 작성자

결혼할 사람이

한국철도공사 · 밤**

아이고 두야... 가까운 사람일수록 ㅈㄹ할거같아 나는

새회사 · i********* 작성자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가장 큰 원인인 거 같은데, 정자 검사 얘기를 자기 공격이라고 느낀 거 같아. 왜 그걸 공격이라고 느끼는지도 이해를 못 하겠네 ..
내가 정자 다 죽은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말 한 것도 아니고 비뇨기과 가면 정자 검사도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말했는데..

새회사 · i********* 작성자

헤어져도 오바 아니지..?

새회사 · i********* 작성자

정자에 대해 비꼬지를 않았어 ㅠㅠ 잘못 읽은 듯..
난 그냥 정자 검사 받아보자~ 이렇게만 말했어
그래서 너무 벙쪄… 정자 검사 받아보라는 말 자체도 기분 나쁠 말이야?

새회사 · u*****

님이 댓글을 잘 못 읽은듯..
내가 직접 들은 게 아니니까 비꼬았는지 아닌지 나는 모르고.
님 남친이 님 말을 듣고서 비꼬았다고 '생각'했다고..
이미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그럴 일이야? 라고 물을거면
서로가 서로를 못 품어주는 사람인데 결혼 결심은 왜 한 거지

새회사 · u*****

자꾸 정자 검사 받아보라는 말이 왜 기분이 나쁘냐로 초점이 가는 것 같은데
우리가 당사자가 아닌데 왜인지 어떻게 알겠어

진짜로 오해가 없을만한 말투로 얘기했다는 전제하에

1. 그냥 심보가 못 돼서 다 아니꼽게 듣기
2. 자존감 낮음
3. 무정자증

셋 중에 하나겠지 뭘 그걸 자꾸 이유를 묻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