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썸·연애

너드남의 고민상담

새회사 · l********
작성일2023.05.06. 조회수613 댓글6

친한 후배의 지인이라며 3살 연상 누나 소개 받음 완전 모르는 사람, 후배도 지인의 지인

나는 31살
첫만남 그 상대 자취집 근처에서 밥먹고 자취방에서 2차 선떽
두번째 만남 그건 그냥 실수였나 싶어서 다시 만남 하지만 아니였고 또 집에서 밥술먹고 떽
그 첫만남과 두번째만남까지 텀은 10일, 그리고 두번째 만남이후 나이가 나이 인지라 따로 고백은 안함 하지만 서로 호징은 자기로 얘기함
그렇게 퇴근후 몇일씩 몇번 만남 이렇게 한달반이 흐름 나는 당연 연애하는줄 암

사건
어린이날 전, 애인(나혼자만의 상상)집에서 비도 오니 막걸리에 전으러 배달 시켜서 먹음, 그러면서 서로 연애관, 가치관, 서로 어디가 좋은지 얘기함 여자는 술을 잘 못마셔서 먼저 자러 감,
항상 자면서 폰으로 뭘 틀고잠,
난 혼자 남은술 먹고 정리하고 침대에 갔는데 폰이 켜져있길래 오잉 하고 잘못한거지만 카톡을 봄

나는 대외적으로 썸남으로 되어있음, 여기까진 인정 고백을 안했으니
하지만 나한테 가족행사라 못본다 한날 그날 뻥치고 남자랑 그 집에서 뒹군 카톡을 확인, 나는 회식 끝나고 보러 간다 했지만 가족행사땜에 정신 없으니 오지 말라함, 12시간 연락 없음
그런데 나랑 막걸리 먹으면서도 그 남자랑 연락함
사고회로가 정지가 되어 그냥 그 집에서 나옴

연락 뜨문뜨문 하게됨 그래서 자기가 뭐 잘못한거 있냐 하니 거짓말한것도 없고 제발 저리지도 않는데 왜그러냐 물으니,
응 맞아 없고 저리지도 않아, 당당하면서 웃으며 넘김

근데 이걸 쓰면서 나는 뭘 물어보려한거지

1. 연락해도 된다?
2. 만나도 된다?
3. 잘못을 물어봐라?
4. 다 알고있다 얘기한다?
5. 참고 넘어간다?
6. 엔조이로 생각하고 넘긴다?
7. 차단?

아 모르겠다

#연애#썸#바람

댓글 6

SONY · 정*****

어질어질하네 6이 낫겠다

공무원 · 김****

잘 걸렀네 ㅋㅋ 축하합니다

새회사 · i********

4나 6해서 너 속이 편하면해.. 근데 넌 건실한 스타일로 보여서 6은 못할거같으니 4해서 너 기분 더러웠던거 말하고 차단 추천한다.. 맘고생 심했겠네… 나쁜년한테 잘못걸린거야 넌 잘못없고 다음사람은 안저럴거야. 고생이 많다..

인기 채용

더보기

토픽 베스트

자녀교육·입시
썸·연애
반려동물
헬스·다이어트
주식·투자
우리회사 채용해요
게임
부동산
군대이야기
결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