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이지만 현업자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서 스타트업 인턴 이메일로 블라인드 가입했습니다.

저는 ky 대학교에서 전기전자 전공인 학생이고요, 진로를 정하려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크게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컨설팅펌에 가느냐 혹은 개발자를 하느냐 입니다.

2,3학년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일 때, it 공모전에 많이 참여를 했는데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사업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짜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약 10번 정도 공모전에 출전을 했는데 절반 이상 수상하고 큰 대회에서 우승, 장관상 등을 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방학 2달 간 흔히 말하는 빅3 컨설팅펌에서 인턴 경험도 해 보았는데요, 짧은 프로젝트 인턴이었지만 재미있었고 힘들지만 저와 잘 맞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컨설팅 펌에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진로는 개발자입니다. 컴과 복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컴과에서 중요한 수업들은 모두 챙겨 들었으며 개발에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공모전 참여하면서 개발 프로젝트를 한 경험도 꽤 쌓았고요, 무엇보다 개발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요즘 개발자 연봉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엔지니어로서 전문성을 갖고 일한다는 것도 매력적이어서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과 특히 컨설팅 혹은 개발자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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