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거주는

전용84 방4화2 1986년준공 구축
신혼 연봉 부부합산 1.1~1.2억
입지 광역시 중심 생활권(직장 차량5분,백화점 도보15분 등) but 중심'동'은 아님.
2종 159% 중층(10층) 대지지분 평균16 울집 17.7
리모된지 몇개월된지 매수하고 3년됨.
현재 금리 2.6 체증식 고정
매도시 현금 1억 내외
주택가 3.2억 내외

이런상황인데 여기는 도시특성상 교육인프라 몰빵된 중심동이 전부이고 중심동 1.2.3동중에서도 1동이 집값최고임 ,나는 지금 3동과 4차선도로하나 마주보고있는 인접동 살고있고..

문제는 1.2.3동 전부 구축(90~94년식)밖에 없고 이거팔고 디딤돌 다시풀영끌해도 3동이나 2동 구축 겨우들어가는상황..평형대는 똑같이 84

그래서 어차피 1동의 학군(초등)과 학원가를 누리기위해선 1,3동이든 지금사는데든 똑같이 차량5분or버스or좀길게걷기 20분 이라는 점이 사실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난 애초에 서울경기사람이고 일자리+비싼집값때문에 기왕 지방가서 지방호족(?)이나 해보자 장난식으로 별생각없이 초년생때 왔다가

외곽 신축전세에서 현재여기로 등기친건데
여기 등기친이유는

앞서언급한 중심동 인근의 구축중 '그나마' 용적률 대지지분 나오는데가 여기밖에없었음..

그리고 그때 현금이 조금 모자라서 디딤돌 맥스로해도 중심동가려면 국평이아닌 24평(방3화1 ;;) 밖에 못가서 아무리 중심동이어도 화1은 오바다싶어서

재건축 존버타보려고 여기온거고...

현재 출산예정 신혼이고
옮기려는 이유는 이러함.

1.이쪽동네 사람 인식이 아예신축살고 인프라 못챙길거면 등기는 무조건 중심동에 쳐라라는 인식이있어서 은근 그게신경쓰임.

2.내가 사는곳이 진짜 나 환갑쯤되서나 재건축될거같음.
(10년도후반에 한참추진하니 마니하다 몇년조용하더니 총선끝나더니 최근에 도장업체 고르고 외부 정비하려는거보니 15년은 글렀다 생각함.)

3. 전세살때 살던 신축이 생각나서 외곽으로 빠질까싶기도함.

웃긴건 이지역은 지금 이 중심동 반경3키로정도론 개발할택지도없어서 지금 공급대기중인 물량은 다 구가달라지거나 전에 내가살던급 외곽이 되버림.

그렇다고 내가 신축살다 여기와서 무슨 신축의 중요성 편리함 느낀건 1도없음.

단지 헬스커뮤니티는 사람바글바글에 기구관리도안되고 그외에 커뮤니티중 마음에 드는게 조경하나랑 입주민들 연령대가 더 어리다는건데

신축도 고려하는 이유는
걍 지금 사는데가 입지면에선 중심동이랑 별반차이없지만 어쨋든 행정동이름에서 오는 가오가 빠진다는점때문에 상급지를 가던지 아님 직주인프라 내려놓고 신축을 갈지 이고민임.

갈아타기했을때 손실비용 :
대출상환->전월세->대출로 인해 이사비및 시간 세금등 손실비용 2천내외

추가부담비용 : 다달이 원리금 상환액 70증가(현재 60~70내외 , 외곽신축가면 10~20정도만 더늘어남)

이자나 뭐 이런건 감당가능선이긴 한데 와이프는 그냥 살자주의.

현위치도 구축임에도 단지(우리동) 바로 앞(10초) 거리에 동 복합커뮤 돌봄센터있고 헬스장있어서

사실 구축에서 오는 그런 커뮤니티 결핍은 없는상황이고

리모도되어있고 방도4개라 나름 만족은 하고있음..아이도 학교다닐때 내가직주근접이라 초중까지 라이딩도 다해줄수있고

만약 상급지이동없이 가지고 간다라고 하면 나는 그냥 여기서 죽을때까지 뼈묻하고 재건축하면 그거는그거대로살다가 때가되면 판매하고 와이프랑 호텔식 요양시설가거나 더 시골에 집짓거나할생각..

참고로 상급지 구축이동시 용적률 대지지분 지금과비교하면 예를들어 지금 집이 분담금 2억낼집이라면 이사갈집은 3.5억은 내야될집이고

재건축시 지금집은 분담금 감당 가능하겠지만
상급지는 영혼의 영혼의 영끌이라 감당될지를 모르겠음..

도시 특성상 알만한형들은 어딘지알겠지만..
투표와 의견좀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