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조직에 있는 사람인데
자기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자원해놓고
못따라오니까 맨날 회의 때마다 징징 우는 소리만 하고
해결책이라고 우리가 애써서 제안하면 이해력이 떨어지나.. 집중도 안하고 결국 못들어서 반영이 안돼
심지어 자기한테 할당된 것도 어찌할 지 몰라서
회의엔 왜 있었는지
항상 마감일 당일에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 어떻게 하는 거냐고
그럼 도대체가 하나도 못알아들었다는 걸 노력의 증표처럼 보여주고 또 징징대 어떻게 이걸 하냐고

매번 못알아들음-징징-다시설명-못알아들음-혼자성과없음
..의 반복인데
멍청하면 미리미리 물어봐서 차근차근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무능력 그 자체야 왜 이 직무에 아직 있는 건지 모르겠어
인력이 모자라서 내치지는 않고 있거든?
사실 이 사람한테 성과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건 진짜 1도 없어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런데 여기서 인력 더 나가면 팀 사기 떨어뜨릴까봐 말도 못하는데
이 사람하고 연락하면 나만 감쓰되고 설명충되서 업무가 배로 늘은 느낌이거든
상관 책임자는 이해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얼른 이 프로젝트가 끝났으면 할 뿐인데 아직 갈길이 멀어서.

비생산적인 건 둘째치고, 그냥 멍청한 사람인 것 같은데
나이는 또 있어서 어른인 척만 해 하는 짓은 애새낀데
그런거 있잖아 개인적인 삶 챙겨주는 척 하는거 그런거만 해 ㅋㅋ 난 그딴 관심 필요없고 일 1/10이라도 해냈으면 좋겠어
공무원이라 짤리지 않고 버텨온 거 같은데
멍청하면 자기 그릇도 모른다고 왜 여기 지원했나 모르겠어

이 멍청이랑 어떻게 일해야돼?
이 꼴을 본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나서 이젠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 연락오면 욕부터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