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IT쪽에서 4년차 웹디자이너입니다.
회사에서 연봉 대우는 좋은데 워라벨이 너무 지켜지지 않아 지쳐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새벽에 끄적입니다.
회사는 스타트업으로 크지는 않아 복지는 식비지원과
주말 출근시 대휴 지급됩니다.
연봉은 연차 대비했을 때 잘 받는 편에 속합니다. 다만
근태가 평일 보통 야근 포함하면 10시간 이상 근무하고
상황따라 12시간도 합니다. ( 포괄임금제여서 야근 수당은 없습니다.)
주말은 상황 따라 출근하는데 출근하면 보통 8시간
최근 3개월간은 거의 주말 중 하루는 그렇게 출근하고 있습니다.
손이 빠른편에 속하지만 업무 마감 기한이 많이 짧은 편에다,
손이 느린 직원분들것도 치우다보니 주로 야근을 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이 드네요.
약간의 워라벨은 지켜졌으면 하는데 배부른 고민일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댓글 5
뷰웍스 · !*********
연봉을 알아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아요 그정도 워라밸이면 지금 연차에 1억정도..? 근데 난 안함 워라밸이 짱짱
COUPANG · d****
능력도 되고 연차도 되는 것 같은데 이직은 어떠실까요
새회사 · 침*******
배부른 고민 아님. 나라면 워라밸 지켜지는 쪽으로 이직 알아볼듯. 혹시 알아 여러군데 면접보다 보면, 연봉 맞춰주는데도 있을 수 있잖아. 4년차면 이직 해볼만함
NAVER · 지*****
포괄임금제면 연봉 높은게 아무 소용 없다... 저거 다 야근비로 받으면 큰거 몇장은 나올걸
새회사 · B*****
개인적으로 배부른 고민은 아닌 것 같아..내가 만약 이 상황이었다면 번아웃이 왔을껄? 솔직히 내 업무만 감당해도 벅찬데 야근하면서 타 직원들 업무도 도와주니 그만큼 능력이 출중하다는건데..
그렇다고 무리하지 않고, 눈치껏 제 업무만 할 수 있도록 스피드 낮추고 다른 좋은 곳으로 이직해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