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선퇴사 하고 싶은데 그전에 타당한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새회사 · C*******

안녕하세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게임 하청업체에서 일해온 직장인입니다.

팀을 옮긴뒤, 그럭저럭 잘 버텨왔는데 퇴사를 결심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팀장의 개인일로 번역일을 근무시간에 매주 시킵니다 (호구 잡힌거 같습니다…)
2. 제 업무 스케줄을 여러차례 얘기해도 노티스도 없이 전혀 다른 업무를 토스합니다.
3. 제 팀원들에게도 파일 공유하는등 여러차례 노티스를 줬으나 한번도 확인하지 않고 저한테 피드백이라면서 전혀 딴소리하고 있는 팀원들

그리고 퇴사 결심한 계기중 하나는 금요일에 제 선임이 제 업무를 고려하지 않고 계속 이거 저거 수정해달라고 해서 제 업무를 제대로 할수록 없어서 말씀드려도 계속 무시하는 선임 등으로 인해 내일 통보할까 결심하게 되었네요.

물론 이직준비는 이번년도 2월부터 계속 준비해왔는데, 지칩니다… 이런 상황에 선퇴사 해도 될만한 이유인지 형님/누님들에게 여쭤봅니다…

P.S.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입장에서 중소기업은 진짜 말그대로 좋소기업 이고 갈 만한 곳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댓글 9

새회사 · C******* 작성자

그게 베스트긴 하지만 힘드네요…

스타트업 · n*******

상황이 허락한다면 이직 자리 결정되고 가는 걸 추천하죠… 선퇴사 몇번 해봤는데 제게 별로 좋은 도움은 안됐어요

새회사 · C******* 작성자

저도 그걸 바라보면서 계속 버텨왔는데… 더이상 버티지 못할거 같습니다…

스타트업 · n*******

네 처한 상황과 심적인 문제가 있으니 된다 안된다 딱 잘라서 얘기하기는 어렵죠. 좋은 결정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새회사 · C******* 작성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다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회사 · C******* 작성자

저도 최대한 버텨볼려고했는데 상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우울증으로 인해 결국 선퇴사합니다…

스타트업 · j*********

우울증보다는 퇴사가 나아요.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는게 본인일테니 현명한 결정일거에요. 잘 추스리시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새회사 · C******* 작성자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퇴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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