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발자이고 우리 팀 전체가 맡던 프로젝트를 리더들만 유지보수 맡아도 될 거 같고 지금 회사 문 닫게 생겼다고 권고사직 받음, 나를 포함해서 대충 10명 정도. 사실 이것도 좀 웃긴 게 내가 프로세스를 다 최적화 시키고 자동화 시켜놓으니까 리더 한 명만 남긴다는 건데 뭐 쩝.
어쨌든 면접에서 퇴사사유를 뭐라고 답을 하는 게 좋을까? 그냥 "경영악화 때문에 저희 팀 전체가 권고사직을 받았고 저도 나오게 되었습니다"라고만 하면 좀 안 좋게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ㅠ
참고로 지금 나간 사람들 퇴직금도 못 받고 있음 돈 없어서.
고마워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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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에이프로젠 · I*********
회사탓해
스타트업 · I********* 작성자
회사 탓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EY컨설팅 · k****
팀이 날라가는데 누굴 탓하겠어
스타트업 · I********* 작성자
맞아... 근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고ㅋㅋㅋ "네가 핵심 인원 아니었던 거 아님?" 혹은 "실력 됐으면 어떻게든 남기려도 하지 않았을까?" 휴
LG화학 · 스*
난 회사가 어려워질것 같아서 이직하는거라 했음
스타트업 · I********* 작성자
"저희도 어려워질 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직하길 건가요?"라고 안 했어?
LG화학 · 스*
그렇게까진 안물어봄
새회사 · x*****
형 직급이 뭐임?
스타트업 · I********* 작성자
글쎄 그런 건 없었는데 스타트업이라. 경력은 2년 정도라 그냥 사원이라고 해야하나.
새회사 · x*****
회사가 경력 리더급만 남기고 운영비 절감하나보네.
급여 반년치씩 밀려도 안나갈 것 같은 사람만 붙잡은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일이 있을지 없을지 불투명한 걸로 보임.
이직사유는 회사 경영악화로 내부직원들 이직 권고 받았다고 해.
스타트업 · I********* 작성자
ㅇㅇ 딱 그 상황이야. 코파운더들이랑 뭐 시니어 개발자 한둘만 남기고 다 퇴사했다고 보면 돼.
경영악화 때문에 권고사직 받았다고 하긴 했거든 1차 면접에서는? 근데 최종에서 안 좋게 볼까 싶어서 어떻게 더 포장을 할까가 고민임 ㅠ 구체적인 사유를 댄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