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라고 얘기하긴 뭐하지만 서울 서초구 쪽에서 싱글몰트바를 갔는데 맥캘란15를 추천하더라고. 나도 집에서 한병 마셔본 위스키라 평타친다 생각하고 마셨는데 분명 그 맛이 그맛이 아니더라고. 에어링되어있다고 쳐도 너무 달랐어..
정말 내가 집에서 마셔본 그 맛, 느낌이 아니었어.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했어야하는건 맞는데.. 뭐랄까 괜히 말했다가 바텐더가 나만 맛구별못하는 놈으로 몰아갈까봐 말을 못했는데.. 워낙 바텐더가 술많이 안다 잘난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고..
옆에 여자 사람들도 많아서 그랬는지 내가 말재간에 자신이 더 없어지더라고ㅋㅋㅋㅋ
가만생각하니까 좀 호구같이 생기면 추천해주면서 가짜 술 팔아도 모르는거 아닌가 싶더라?? 야마자키같이 비싼 위스키에 국산양주 담아서 팔아도 모르는거잖아?
그리고 싱글몰트도 업소용이 있나? 갑자기 엄청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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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스타트업 · h*****
작정하고 속이려면 한두번은 그럴 수 있겠다만… 웬만해선 안 그래..
삼정KPMG · !****
맥15가 특별히 맛있거나 좋은 위스키는 아니죠...
삼성증권 · °**
모르긴몰라도 그런수법으로 장사하는데도 있지않을까
서울특별시 · j*********
예전 유튜브에서 블라인드 테스트하는거 봤는데
발렌타인21과 스카치블루21 구별 못함
삼정KPMG · !****
글쓰니는 싱글몰트 이야기하는데 발렌타인과 스카치는 블렌디드입니다 행님..
SK · w*******
보통 병 보여주고 따라주지 않나??
약사 · l*********
발렌타인 17년에 아지모토 타면 21년하고 구분할수 있는사람 거의없을것 같긴함
위메이드플레이 · E*****
바틀 보여주고 할텐데? 바에서 맥15면 30미리 가격 나갈텐데 물어볼만하지.
현대엘리베이터 · 욜***
바틀 안보여줌?
KB증권 · 착*****
바틀갈이 하는 업소들 가끔 있어요
롯데케미칼 · ł********
애초에 컨디션따라 술맛 확확 바뀌는데 확실하게 다른거라고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