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아예 잘 모르는 분야 이직 어떻게 생각해?

지인으로부터 명동에 환전소 크게 운영중이라는데 거기서 환전직원으로 일할래? 라는 제안을 받음. 좀 고민된다. 일단 그곳 대표님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업장 구경도 시켜주셨는데 크게 어려운 일 같진 않음 외국인 주요 고객에, 외화 받으면 원화 달러 엔화 등등 19개국 외화로 바꿔주고 여권확인하고... 대표업무가 이정도

부모님하고 상의 하니깐
"액수는 적어도 월급 따박따박 안밀리고 나오는것도 축복이다 계속 다니는게 어때?" 이랑
"니 나이도 그렇고 지금회사 계속 다니는건 비전없어보인다. 그 환전소 명동 골목이 원래 사채골목이었고(지금은 거의 망함) 그런영향인지 개인투자자들은 모르는 증권가 정보도 훨씬 많이 접한다 그래서 일하면서 돈굴리는 요령같은것도 많이 알게 되는데 이참에 해보는것도 좋아보인다"로 두분의 의견도 갈림 잘모르겠다...

이직 고민점
꼭두새벽에 출근해야 하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월급도 적지만(3교대 업무지원직) 따박따박 나오고, 해고걱정없는 이 회사 계속 다니기
vs
집에서 가깝고 9시 업무시작, 월급이 따박따박 나올진 알 수없고 3개월 수습후 정직원채용이지만 그래도 중소 중견기업 특성상 고용 불확실성은 남아있음, 하지만 급료랑 근무환경이 더 좋음

댓글 3

스타트업 · x*****

근무환경이랑 출근문제는 느껴보면 체감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r***** 작성자

참고로 지금은 편도 1시간

스타트업 · x*****

나같음 안옮길것같음
왜냐면 우리 사는 집도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집이라고 하면 누워있어도 피곤한데 일터라고 뭔가 괜찮지 않음.
특히 여름엔 출근하자마자 더워서 지침 (전에 중앙냉방 짜게 틀어주는 건물 회사에 다녔는데 개인탁상선풍기 같이 써도 좀 금방 지쳤음.)
그런덴 아마 24시근무라고 생각되는데 갑자기 대타불려갈 확률도 있고... 대타도 장단이 있긴 하겠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모르는 정보라고 해도 백퍼신뢰감도 아닐뿐더러 신뢰한다 해도 삐끗하면 큰 파장을 일으킨다 생각함
비전을 생각한다하면 둘 다 비슷할것같음.
물론 말씀하신 비전은 증권 정보에 대한 투자 등등 이런쪽의 비전을 얘기하신거같고

아무튼 나라면 이럴것같다 니까 참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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