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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 S******

사정은 질 모르지만, 여윳시간이 있으면 수영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정기적인 산책 등도 도움이 되더라구! 힘내고 센치한 날인거 같은디 부모님한테 전화 한 통 해봐 은근 힘닐거야

한국암웨이 · !*********

나도 그런걸. 이유없는 우울감에 힘들지만 또 지나가더라고? 멀리 떠나봐도 그 순간이고 결국 그 우울감은 내 마음 문제인것 같아. 그 회사 때문이라기보다 본인한테 이유 없는 우울감이 있는것 같은데 언니 나는 일기 쓰는거 진짜 추천. 나도 그런 성격 아닌데 진짜 글로 내 생각 적어보는거 생각보다 도움돼.. 몸 움직여야 하는거 알지만 그게 돼야 말이지? 일단 일어나는 순간부터 음악 트시고.. 최대한 그냥 흐르는대로 살되 감정에 너무 잠식 되지 않길! 진짜 진심으로 응원해.

SK하이닉스 · s******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원인은 다를수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이런이유였어요
1. 일은 너무 많고, 동료들은 똑똑하고 열심히함.
2. 고로 내가 아무리 열심히한들 성과적으로나 실력적으로 돋보이지 않음. 일을 못하지는않음. 남들하는 만큼은 함.
3. 업무가 보람차지도 않으며 반도체 라는것에 흥미가 없음.
4. 정말 그냥 수십명의 팀원중 특별할거없는 1명이 된 기분. 미래가 그려지지않음. 20년 30년동안 열심히만할뿐, 평타만 치면서 묻어가는 기분을 느낄거 생각하니 자존감이 떨어짐.
5. 연봉과 복지는 좋은반면, 다른 이직할곳도 없고 팀을 옮길 묘수도 없으니 더 우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