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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에스솔루션스 · A*****

오... 맞아. 나는 그래서 결혼이라는 게 글쓴이 같은 마인드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가 네가 날 사랑하지 않을 때에도 나는 널 사랑하겠다는 언약 아래에 그 관계의 시작으로 들어가는 시작점 같아. 물론 과정 가운데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런 과정마다 대화로 잘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나는 짝을 찾고 있어...

서울특별시교육청 · s******

내가 본 블라 글 중에 댓글포함 가장 발전적인 글이다 칭찬해 ㅋㅋㅋㅋㅋ

서울특별시교육청 · s******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관계를 이어나가면 되지 않을까?
그 힌트는 본문에 써준 독립적인 인간으로 존재한다는데에 있는거 같아
왜냐하면 독립적인 인간으로 봐야 사랑을 갈구하지 않게 되는거 같아서….

그리고 각자 사랑을 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내가 표현하는 만큼 표현하지 않더라도
저게 저 사람의 표현방식이구나 하고
그사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되지않을까 싶어

근데 그게 표현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 마음이 식은거라면 다른 문제겠지
그걸 판단하는 기준은 결국엔 그 사람이 헤어지자 할거고..
너는 그 동안 네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사랑을 주는 것이고

그리고 나는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의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새회사 · 깡***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는 불안감을 계속 가지고 있는 상태로 참고있었는데 상대가 그 불안함을 해소시켜줄때(본인은 모름 해소시켜줬는지도), 그리고 그 경험이 여러번 쌓이고 시간도 좀 지나니까 저절로 사라지더라

약사 · i********

사랑은 성숙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탐닉할수있는 감정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려는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사랑은 참된 겸손, 용기, 이웃을 사랑할줄 아는 마음,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격을 발전시켜가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 O*****

저도 에리히프롬 읽고 적용하려 부단히 애썼지만.. 이상과 현실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 사람이 날 사랑하는게 맞나?라는 고민이 들땐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확연하게 덜 사랑하는 것이 맞음ㅇㅇ

국민연금공단 · u***

제 인생책 중에 하나에요 이런 책 알고 있는 남자분이 이상형인데 현실에선 찾기 어렵네요 ㅎㅎ 서로 자존심 지키려하지않고 솔직하게 소통이 되는 게 사랑 같아요 독립적인 인간이란 가면아래 회피성일 수 있고 서로 의존하기 보단 각각 다름을 인정하면서 성장하고 좋은 영향 주는게 진정한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고민하시는 부분은 그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미성숙한 경우에는 참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같아요 ㅠ

새회사 · 팥****

책은 정말 우리삶에 많은 감동과 지식을 주지만 책이 절대적인 답은 아닌거같아. 그냥 가보는거지 타인의 행동에 의미를 크게 두지말고 내 일 하면서 내 생활하면서 .. 그런데 내가 늘 참고 인내하고 불안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의사 · l******* 작성자

와 형 누나들 좋은 의견들 들려줘서 정말 고마워~ 지금은 조금 바뻐서 시간날 때 쭉 다시 정독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