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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퇴사 신호?

새회사 · j*******

올해들어 너무 지쳐서 쉬고싶고 퇴사해서 잠깐 쉬거나 다른 곳에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드는데 ㅠㅠ 막상 그만두려니까 두렵네..

중소IT 3년차이고..

퇴사하려는 이유는
- 더 이상 발전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듦
- 최근2년사이에 확 줄어든 회사 인원
- 사수가 없을 뿐더러 업무 대체자가 미존재
- 고객의 요구에 99.9% 수용하려는 PM
- 업무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여도 변하지 않음
- 혼자 남겨진 기분이며 우물한 개구리 느낌

인원이 부족하니까 신규 프로젝트 하는것도 없고
사수가 있긴했으나 입사 7개월차일때 퇴사하고 없고(배울게 굉장히 많았는데ㅜ) 그 상태로 후임들을 맞이함
업무 대체자가 없어서 휴가쓸 때 맘편히 쉬지도 못 함 휴대폰 계속 잡고있어야하고 어떤 날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노트북 펼쳐서 업무본적도 있음..

22년도엔 팀장 퇴사하면서 나하고 후임만 남겨져서 고통의 1년을 보냈고..
올해는 이 후임마저 부서이동을 시켜버리니 이제 모든 업무가 나에게 집중되는 상황..
지금까지 100만 하면 되는거를 내가 120 140을 하기도 했고 망해가는 프로젝트를 다시 살려낸 케이스가 많음(긴급 소방수 투입느낌..)
프리랜서가 대부분이고 나이대도 높고..
무엇보다 '혼자'인 기분이 너무 싫어
동기도 없고 후임도 뭐 없으니까 거의 1인 사업같은 느낌

이직준비가 답이겠지...?
지금까진 후임하고 동기하고 너무 편안하게 지냈고 서로 이끌어주면서 지냈어서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 가고나니 힘드넹

댓글 2

코스맥스 · J******

일단 인사 담당하고 면담 ㄱㄱ 형 정도면 면담 해볼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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