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인생 선배님들 꼭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큰 고민이 있습니다.

새회사 · 룰****

안녕하세요. 졸업하여, 중경라인 화학과를 졸업후, 현재 타대 식품관련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과정 1학기차를 지나고있습니다.

먹는것과 요리가 정말 좋고 재미있고, 친구들과 맛집을 가도 항상 여기는 어떤 방식으로 요리했을까 재료는 뭘 썼을까 하고 찾아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식품업계가 연봉이 짠편이고, 이러한 선택이 추후에 저를 갉아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초봉은 4천선이며, 과장 달았을때에도 6천선 정도 받는 월급으로 알고있습니다.(영끌)
참고로 저희 대학원 졸업생 기준으로, 상위 식품대기업 연구직으로는 무리없이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cj, 동서, 하이트진로급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돈으로 결혼은 할수있을지, 아이는 낳고 살수 있을지 등 현실적인 고민이 진학한 후에야 현직 및 과 사람들에게 급여 관련 이야기를 듣고나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돈욕심은 크게 없고,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만큼은 부족하지 않게 살게는 해주고싶습니다.

그래서 자퇴후 제약/바이오 업계의 취준을 통해, 업계의 전환을 이루고자 합니다.
스펙은 남(98년생/한국나이 27)
중경라인 화학과 학점 3.91/4.5(전공4.02/4.5)
토익 850 (스피킹 취득중)
학부연구생 인턴 1년반(단백질 배양,생산,정제 경험, sds page, pH meter, UV, Column chromatography 사용 및 실험과목으로 FTIR, NMR, GC, HPLC등 기기 사용 경험)
동아리 임원 1년, 학생회 수습부원 1년
화학분석기사 필기 정도 보유중입니다.

여기에 이런저런 스펙을 추가하여 하반기에 제약 바이오업계에 원서를 지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목표는 삼/셀/롯 및 상위 제약사 qc혹은 생산직무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워라밸, 향후전망, 임금 등을 선배님들의 가치관으로 고려하셨을때, 선배님들이 저와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냉철한 조언 심지어 욕을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가감없는 조언이 꼭 필요합니다.
투표도 꼭 부탁드립니다.

투표참여10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투표 결과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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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라운지식음료 라운지

댓글 4

새회사 · 룰**** 작성자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의견이 절실합니다.

키움증권 · i*********

의대공부하는거는?

새회사 · 룰**** 작성자

현실적으로 어려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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