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이직이 이번에 처음이고 관련법에 무지한 점 양해 바랄게.

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동종업계지만 연봉이 거의 천만원 가량 높고 통근시간도 적게 드는 곳에 뒤늦게 붙어서 퇴사하려고 해. 아직 정확한 출근일은 안 정했는데 새로 붙은 곳에서는 최대한 빠른 출근을 원하고 있어. 근로계약서는 미작성 상태이고(첫날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서 나도 일부러 근로계약서 가지고 아무 말도 안함) 일단은 굳이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신고한다거나 1주일차 일한 급여를 달라고 할 생각은 없어.
나는 인수인계 1개월 해줘야 한다고만 알고 있는데 나같이 1개월 미만으로 다닌 사람에게도 그게 적용되는거야? 근로계약서도 안 썼고
내 입장에서는 원래 하던 일이었어서 사내ERP에 대한 30분 장도 교육(?)만 받고 업무 처리 방식이 기존 회사랑 지금 다니는 곳이랑 다른 걸 물어보는거 말고는 바로 투입되어 일하고 있어서 인수인계라고 받은게 아예 없거든. 그래서 나도 딱히 인수인계 해 줄 것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도 현재 회사에서 남아달라고 하면 남아있어야 해?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