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벌 경력에 비해 나쁘지않게 돈을 벌어

기존에 동종업계에서 회사 차렸다가 스케일업 하려고 내 노하우 다 들고 지금 회사에 왔고
내 노하우로 회사 매출은 입사전보다 10배이상 올랐어

하지만 일하는게 너무 재미없고
이직하기도 쉽지않은 상황이야

이직이 쉽지않은 원인이 기존업계의 경쟁사들 다 죽일려고 공격적으로 마케팅했고 결과도 나와서 이회사가 잘된다=이직할곳들 거의 다 사라짐

이런식이니 내가 일을 하면서도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

대표가 능력은 좋은데 내가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드는거지

걍 돈많은 쩐주 만나서 회사를 차리는게 오히려 나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참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