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중반. 직장 동료랑 다 괜찮은데 월급이 적고(3천 초/복지 딱히 없음) 새회사를 보면 알겠지만 근무 인원도 적습니다. (10명 초반) 그래서 그런지 다들 끈끈한 느낌? 분위기는 정말 좋아서 몇년간은 여기서 커리어를 쌓으려 했는데 이직/입사하고 5개월만에 헤헌에게 연락이 왔어요.
거기서 어찌저찌 최종합격(똑같은 새회사)은 했는데 조건이 식대포함 4천 초+다른 업계지만 내가 원했던 업무까지 제시하니까 많이 흔들리네요... 현 업계는 박봉으로 유명하거든요.
직장생활에 의리가 어딨냐 싶다가도 현직장분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퇴사 및 이직이 되게 망설여지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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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삼성물산 · 1*******
좋게 좋게 얘기해서 이직해야지
새회사 · a***** 작성자
역시 이직이 맞겠죠? 이직관련 글 볼때마다 이게 뭐가 고민인가 싶었는데 당사자가 되니까 고민하게 되네요
새회사 · i********
이직하세요
퇴사하면 보통 연락 끊겨요
새회사 · a***** 작성자
퇴사하면 다 연락 끊기나요? 워낙 업계가 좁아서 그런지 다른 업계가도 꼬리표가 생길까봐 무서워요
새회사 · i********
다들 사적으로는 연락 안해요
그리고 저정도 연봉차면 업계 어디든 상관없이 이직할 수 밖에 없어요
새회사 · a***** 작성자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대법원 · Y*****
똥싸지르고 튀는것도 아닌데 너무 걱정마요 좋은 기회 잡으십셔
새회사 · a***** 작성자
똥...은 크게 안 싸지른 것 같지만 다른 분들이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것에 비해 저는 정시퇴근을 많이 하긴 했어서요. 제일 안 힘든(?) 사람이 젤 먼저 퇴사했다더라- 라는 말이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IBK시스템 · I*********
혼자 착하게 살아봤자 남는거 없음. 이직이 무슨 배신도 아니고 능력좋으면 좋은 능력에 맞게 떠나는거죠
애초에 좋은사람들이면 떠날때 응원해줄거임 ㅇㅇ
새회사 · a***** 작성자
이직이 이번으로 2번째라서 걱정이 앞섰나봐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