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재택을 보는 배우자의 시각은 어때?

COUPANG · |********
작성일2022.06.03. 조회수248 댓글10

내가 출근시간이 늦은 반면에 배우자는 출근 시간이 빨라서 현재 내가 등원 시키고 배우자가 하원 시키고 있음.

참고로 애는 7살과 4살임

재택 근무중이었는데 배우자가 첫째 학원 데려다 주느냐고 둘째를 집에 두고 갔어. 이번만 그런 것은 아니고 둘째가 따라가겠다고 하지 않으면 보통 두고 감

보통 때 얌전할 때는 사과 깎아주고 영상 보여달라고 해서 잠깐 도와주고 일을 계속할 수 있음

오늘은 마침 화상 회의중이라 애를 케어 할 수 없었던 상황이고 하원할 때 부터 둘째가 배우자랑 뭐가 틀어졌는지 울었다고 함.
배우자는 우는 상태에 애를 두고 첫째랑 나갔고 그 이후 둘째는 계속 울었음.

애는 엄마랑 틀어진 상태라 내가 달래주려고 했지만 배우자만 계속 찾음.
거의 한 시간 동안 울었음.

만약 내가 출근했으면 애를 집에 두고 가지 않았을텐데
그 말는 집에서 근무하면 애보는 것도 해주겠다라는 생각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는데
재택을 보는 배우자의 시각은 어때?

#재택 #재택근무

댓글 10

기아 · 객******

회의보다 애가 중요하지않아? 내가 회사 비하하는건 아닌데 우리회사도 마찬가지고 그깐 회사들이 회의에서 얼마나 대단한일한다고..잠깐 나가보지도 못해?

COUPANG · |******** 작성자

애가 배우자한테 틀어진 거라 내가 어떻게 달래면 더 성을 내는 상태였음
애 키워봤으면 무슨 소리인지 알거야

기아 · 객******

애가 우는데 배우자가 나간거구나..ㅅㅂㄹ 귀빵방이 마렵다

서울특별시교육청 · 세******

회의가 다대다.아니고 일대일이면
잠깐 양해구할 수 없는거야?
혼자1시간을 ㅠㅠㅠㅠ

COUPANG · |******** 작성자

전에 출근 때 갑자기 등원을 배우자랑 같이 한다고 해서 준비가 안되어서 못 갔을 때는 40분 동안 울었어
달래준다고 했는데 배우자에 초점이 가 있어서 해결 할 수 없고 본인의 성이 풀리고야 괜찮아졌어

오늘도 컨트롤 불가한 상황으로 보면 됨

서울특별시교육청 · 세******

아이가 발달장애아동이야?
아 쓰니랑 아내둘다 넘 휴 힘든일 많았겠다
아이가 특수한 경우이면
그에맞게 대처해야하고 때로는
하 ㅜㅜㅜㅜㅜ토닥토닥!
이런 사정 인줄은 몰랐네...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수*****

저게어려워..?

작성일2022.06.03.

새회사 · I********

재택을 논다라고 보는 배우자들이 있음
그것때문에 재택 가능한데도 나오는 기혼자들 꽤 있더라

COUPANG · |******** 작성자

사실 애초 궁금했던 쪽은 이쪽이었음
아이에 케어에 대해 초점이 가서 답답하던 참에 사이다 같은 댓글이네
고마워!

새회사 · I********

응 내동기들도 재택하는데 배우자들이 아이 맡겨놓고 외출하고, 그 시간에 아이가 매달리는데 급한 전화오거나 화상회의 있어서 스트레스 받더라(솔직히 중학생 이상 아니고, 어릴 수록 더 멘붕). 회사 일도 집중 안되고 그래서 결국 다 재택 안하고 나옴

작성일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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