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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쿠팡했는데 쿠팡 얼마나 갈까요(스압)

편하고 빠른 건 맞는데 어느 순간 안 쓰게 되더라구요

1. 네이버 페이 포인트에 비해 없다시피 한 적립

2. 전반적으로 빨라진 네이버쇼핑 택배 속도

3. 넷플과 디즈니 등 이용시 굳이 필요없는 쿠팡플레이
(저는 스포츠를 안 봐서 그나마 나는솔로 실시간 볼때 썼네요)

4. 막상 별로 안 써본 무료반품
반품할 땐 매우 편하다고 생각하긴 하였으나 사실 별로 안 해봄

사실 이것들은 모두 쿠팡의 장점인데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ott와 배송 혜택까지 주는 건 아직도 파격적이라고 생각하거든여 그런데 따져보니 나한텐 별로 매력 없어진 부분들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탈쿠팡한 이유는 이거예요

## 쿠팡에서 큐레이션된 물품들의 획일화된 중저가 품질 ##

와우추천으로 뜬 물품들 위주로 사다보면 뭔가 안 좋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은, 빨리 와서 편하긴 한데 굳이 이걸 계속 쓰고 싶진 않은 수준의 물품들만 오더라구요

마치 배달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배달맛에 질리는 것처럼 쿠팡 물품의 품질에도 질리더라구요ㅠ

그냥 네이버쇼핑에서 맘에 드는 거 적립 많이 받고 사는 게 훨씬 구매 만족도가 높다는 걸 깨달아버렸습니당...

저 같은 분들이 점점 많이 생길 거 같아서 쿠팡의 창창해 보였던 (?) 미래가 얼마나 실현될지 궁금해요

그래도 빠른 아기용품 배달이 필요한 육아 가정이나 배송이 기본적으로 느린 지역(예: 제주)은 쿠팡이 필수라고 하니...

댓글 1

새회사 · e*******

심각한 하자면 반품이야 어디나 되는편이니깐
무던한 성격이면 쿠팡 굳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함
로켓프레쉬? 비마트가 압살 ㅇㅇ
나도 이번에 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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