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전세만료 2달 전에 집주인한테 나간다고 했고,
돈 못구해질거 같아서 두달만 더 달라는거
보증보험 들어놔서 그냥 나는 나대로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사람인데..

오늘 부동산 통해서 다음 세입자가 구해졌다고 하거든?
근데 내 계약 만료는 7월 22일이고 다음 세입자는 7월 10일에 들어온데..

이 경우에 계약 그대로 진행해야할까? 자세한 상황설명은 아래에..

1. 두달전 집주인한테 전세연장 안하고 나가니 보증금 반환 확인요청
2. 계약 만료이후 두달 정도만 시간을 달라 함
3. 나는 보증보험 들어놨으니 계약만료일에 안들어오면 이행청구 프로세스 따르겠다 의사전달.
4. 이후 부동산에서 7월 10일 계약할 수 있냐 해서 생각해보겠다 함.
5. 생각해보니 7월 10일에 이사 나가야되는데 보증금 못돌려받으면 이행청구해야하는데 대항력 있는가?
7. 참고로 나는 전세계약, 다음 세입자는 월세계약임. 그래서 더 걱정.
8. 부동산측에서는 "당연히 임대인 분이 보증금 다 돌려드리죠" 시전. <-- 내가 어케 믿음? 쓰벌탱.
9. 만약 못돌려받으면 이행청구해야하는데 7월 23일에 신청 가능.(계약서상 7월 22일까지니까)
10. 거기다 다음 세입자 들어오면 임차권 등기 설정 관련해서도 의문.

한두푼이 아니다 보니까;; 너무 걱정이네 ㅜ 의견좀 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