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고 남친이랑 신혼집문제로 이견이 있음

내가 청약 당첨되서 24평 신축입주한지 6개월됐구,

공들여서 반셀프 인테리어도 한달걸려서 하고

가구랑 티비 모든걸 지금 집 사이즈에맞춰서
풀세트로 다산 상태야
시스템옷장 등등 아직 반년이라 다완전 새거지

난 가능하다면 남친돈으로 대출금 일부를 줄이고
공동명의하고 이집에서 계속 살면 좋겠는데

남자친구는 그집에 들어가는게
뭔가 우리 부모님이 안좋아하실것같고, 남들보기에? 모양이 이상하다고 자기가 몸만 들어가는것처럼 보인다면서
근처의 다른 신축에 들어가고 싶어함...
(이것도 사려면 대출껴야함)
자기가 한 역할은 없는것 같다고도 얘기했어

근데 난 굳이 힘들게 공들인 새집을 두고 근처의
다른데를 왜 가야하는지..도무지 모르겠어
청약된 집이 있는데... 내 공들임이 무너지는 기분이야
가전 인테리어 다했다고 얘기는 한상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

(집에 남자 들이는거 싫어해서 와본적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