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을 보고 바로 대면으로 연봉 면담을 했는데

면담에서 들었던 기본급이 현재 기본급의 -700이야..

원래 성과급이 없던 곳만 다니긴 했지만 기본급이 이렇게 차이가 날줄은 몰랐어

면접 보자마자 면담하니까 정신도 없고 면담하시는 분도
기본급에 성과급(400~500 보장X)에 복지포인트 하면 기존 연봉이랑 비슷할거다, 이거 이상은 힘들 것 같다 라고 하셔서
어버버하고 나와버렸어

어제 면담한 거랑 같이 최종 결정된 처우다 하면서 왔는데 한 번이라도 메일로 기본급 인상 협의를 해보는게 맞겠지..?

지금 퇴사한 상태로 구직하는 거라 많이 쫄리는건 있는데 200-300이라도 올려야 성과급 400이라고
계산하면 그나마 직전 기본급이랑 비슷해지는데 이걸 대체 어떤식으로 올려달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

성과급은 보장된 고정 급여가 아니니 기본급을 조금이라도 인상 고려부탁드린다고 하면 될까

실무 면접 때 들어오셨던 팀장님은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았는데 면접 때 연봉 어느정도 원하냐 해서 직전 연봉에 조금 인상 원한다고 했더니 2차 면접 전에 전화로 희망연봉 못 맞춰드릴 수도 있는데 응하겠냐 그래서 그래도 지금 연봉 만큼은 되겠지 싶었는데 이렇게 차이가 날 줄 몰랐어

도와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