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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명하진 않아도 얘기하면 알법한 회사...
나름 이 업계에서는 잘나가서 자부심가지고 열심히 일했는데 요즘 현타가 온다..

입사후 5년차에 임신이 되어서 출산 2주전까지 일하다
( 팀에 최대한 피해가게 하기 싫었음, 인사팀 실수로 대타가안구해짐 )
1년 육아휴직하고 복직했는데..ㅎㅎ

1com 대타로 구해진 친구가 내일 계속하고, 타 부서로 강제로 날아감~
2com 연봉협상 연락없어서 인사팀에 직접 문의하니 연봉협상 리스트에서 누락됨
3com 연봉 동결임 ㅋㅋ
( + 4com 그전에 코로나때문에 3년 연봉동결이었음)

뭐... 코로나때문에 어쩔수없었던? ㅋㅋ 기간도 있지만 ...
육아휴직 복직하고 저렇게 다다다 겹쳐버리니 현타가 오네~

이 회사 오기전에는 공뭔했었는데... 그냥 다시 돌아갈까 싶기도 하고.. 사실 갈 곳이야 노력하면 있을것도 같고...(너무 행복회로인가여?ㅎ)
현재는 팀장한테 내가 너무 불쌍해서 그만두고싶다고 면담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