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난 커플이고 이제 헤어진지 2주정도 되었네요.
전 30대초반 그친구는 20대후반진입했어요.

저의 두달간 이직준비와 , 여친지방발령등으로...여자친구 서운함의 골이 깊어져서 헤어지게된 케이스입니다.

서로에게 소중하고 가치관 성격취향 이런게 다 워낙 잘맞고 했어요 크게 싸우지도 않았죠.

12월지나 눈치채고 여친의 감정을 들었을땐 이미 그녀는 많이 힘들어보였고
저또한 한달간의 노력을 해보았지만...마음을 온전히 열지않는 그녀로 많이 힘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여친은 헤어지는게 나을거같다고 하고 잡지못히고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여친친구(서로 오래동안 앎)한테 들은 얘긴데 그친구가 많이힘들어한다네요..성급한 결정한건가 후회도된다고하고.. 저처럼 좋고 믿음직하며 성숙한 사람앖다고 합니다. 여친친구는 다시 연락해보는게 좋을거같가는데 ..저또한 그렇게생각하고 있어요. 프사나 인스타는 아직 서로 그대로에요..

하지만 그친구결정도 분명심사숙고했을거며 존중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저또한 변해가는 여친을 보며 상처받은모습을 치유할 시간도 필요한거같아요. 하지만 너무 늦으면 안될거같은데..언제정도해보는게 좋을까요?진심을 담아서 편지와 제가 그동안 느낀 감정을 써둔 일기를 전해주면서 다시만나자고 해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