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사 면접 3주간 진행함
동시에 B회사도 면접 2주간 진행함
A회사 전형 지지부진해서 B회사 같이 진행한거임
근데 결론적으로 A합격이 먼저 되었고 , 오퍼가 옴 그리고 수락함(목요일)
->계약서는 아직안쓴거
이후에 B회사에서 합격연락이 왔음(금요일저녁)
고민 많이하다가 B회사에 최종가기로 결정함 (처우나 여러모로 나음)
그리고 나서 A회사 거절을 토요일에 메일로 함 (입사일은 1주일가량남음)
근데 헤헌업체에서 굉장히 열받아서 나한테 장문으로 메일이 옴
무례하다느니, 본인회사 먹칠을했다느니,
왜 그럴거면 갈거냐고 물어볼때 가고싶냐고 했냐느니...
내가 욕처먹는게 맞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렇게 헤헌이랑 진행한거 처음이라
잘모르겠음 형들 ;;
댓글 17
한국엔드레스하우저 · i******
수수료 날아가서 분해서 쓴거
새회사 · c******
헤헌 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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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쳐먹는게 맞으나 그 이상 책임은 없음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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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수락 후 거절은 있을 수 있으나 지양해야지. 최대한 정중하게 해야하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거야
비공개 · i******** 작성자
그건 맞음 근데 내가 무례하고 경우없고 이런사람이 A회사 안가서 다행이라느니 이런소리 듣는건 아닌듯 메일거의 에이포 한쪽으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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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한 행동은 무례한 행동인 건 맞아. 그니까 욕 먹는다고 억울해하지는 마 ㅋㅋ
새회사 · P*****
보통 직접적으론 안 할텐데 자부심이 대단하신가보네..
비공개 · i******** 작성자
심지어 그 헤헌아니고 헤헌의 사장님이 연락함
HD현대미포 · i*******
연봉 얼마임? 8천이라 치면 거의 1000-1500만원
날라사는거라 열은 많이 받을건데
별수 없지 뭐
비공개 · i******** 작성자
나그냥 주니어라서 연봉 3천대임
스타트업 · !********
반대로 생각하면 너가 최합 받았는데
중간에 회사에 사정이 생겨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떨어뜨린거
너는 이미 전회사에 최합 말하고 퇴사 예정 다 잡아둔 상태 ㅇㅇ
근데 노동자는 법적으로 가면 몇백 받긴 할껄?
쨋든 욕먹는건 당연한데 머가 억울하다는지 모르겠네
비공개 · i******** 작성자
저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형이 어떤부분에서는 무뎌져있는것이 아닌지 평소에 괜찮은지 우려가 먼저 됩니다.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고 근로자는 대부분 이직할때 회사 단 한개만 지원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격적으로 도가 지나치는 처사를 당했다고 느껴서 글을 쓴겁니다. 제가 헤드헌터에게 사주를 해서 다리를 놓아달라고 징징거려서 입사를 받은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장문에 흉흉한 글은 부당하다고 느낀것뿐입니다. 근로자 파기랑 회사파기랑 다른건 밥벌어먹고 살아야하는 근로자랑 회사랑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건 법으로 해고입니다. 저는 구직활동에 최선을 다한거고 그로인해 도의적으로 아쉽다거나 카운터 오퍼가 있을지언정 그분들에게 반협박과 욕설아닌 욕설을 들을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엔진에 헤드헌터 협박 이렇게 검색해보니 이런일이 종종 있고 그런경우 헤드헌터가 그들의 업계를 통틀어 좋지않은 행동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이 사안은 그들 내부에서도 자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읽었습니다. 만일 형에게도 나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때 나는 기꺼기 형의 편을 들고 위로를 해줄것입니다. 그래도 소중한 댓글 달아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