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회사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3년차 직장인 입니다.

최근 같은과 신입사원과 다툼이 있었는데요

이유는 신입사원의 잦은 실수로 인한 서로간의 갈등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신입사원은 이제 7개월차 입니다.

사실 전부터 이 신입사원이 실수가 많고 꼼꼼한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 2~3개월 차까지는 오히려 감싸주고 세세하게

알려주는 편이었습니다만, 3개월 넘어가면서 부터 같은 실수

를 계속하고 그로인해 고객사나 타부서한테 한소리도 듣고 그러니 저도 좋게만은 안보이더라구요..

그러한 상태에서 믿음이 없어지니 저는 당분간은 일을 분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확인작업이나 작업계획을 세우는 일 등은

제가 했습니다. 물론 다른 작업도 같이 해가면서요.

그외 나머지 간단한 작업들은 신입을 시켰습니다.

저는 그래도 반년넘게 똑같은걸 시키면 뭔가 차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요 근래에는 물건도 깨먹고 잊어먹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잔뜩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었고 신입이 뭐를 물어보던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 퉁명스럽고 짜증나는투로 신입을 대했습니다.

도중에 제가 너무 짜증을 많이 내는 것 같아 미안해서 신입사원한테 나도 내가 짜증을 많이 내는 것 안다 서운 하겠지만 나좀 이해해달라고 말도 꺼내 봤지만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언쟁이 붙었는데 신입사원이 하는 말이

내가 실수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짜증내는

투로 사람을 대하냐 몇달내내 짜증내니 말걸기도 싫다

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무리 그래도 똑같은걸 반년넘게 시켰는데 아직도

이러면 나는 일을 어떻게 하냐 뭘 맡길수가 없으니 내가 죽겠다

라고 하니

자기한테 뭐 피해 직접적으로 간것도 없는데 왜 그러냐

라고 신입사원이 반문 하더라구요

저는 같이 붙어서 일하는데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욕먹으면 너만 먹겟냐라고 하고요

마지막은 신입사원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그냥 그렇게 생각 하세요 라고 끝났습니다.

이쯤되니 말문도 막히고 그냥 사람자체가 싫어 지더라구요

저는 혼내기보단 반복 숙달시키면 잘하게 될거라 믿는 사람이라 업무를 그런 식으로 알려줬는데,
초반엔 저도 좋게 알려주다가 나중에는 짜증내며 지적 하는 것으로 느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반응 했다는 것은 인지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따로 일하자는 말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실수하는 것에 양해를 구하는 것고 아니구요

신입이 저한테 맞추든 제가 신입한테 맞추든 해야 될것
같은데 솔직히 괘씸해서 힘듭니다.

이러한 점을 부서장한테 상담하니 별다른 해결책은 없었고

3자대면만 하고 끝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있으셧던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제 짧은 직장생활로는 답이 안나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3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 !*********

니가 문제라고 댓글다니까 글삭하고 다시올리네 ㅋㅋ 너 문제 맞다고

한국에바라정밀기계 · d********* 작성자

조언 조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회사 · 외******

어려운게 상대방 말도 들어봐얄듯,
가볍게 이렇게 저렇게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해봐여,
너무 마음에 두면 끝도 없이 신경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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