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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시황

스타트업 · o*****
작성일2021.01.22. 조회수748 댓글1

[2021년 1월 21일 시장 정리]
 
■ KOSPI 3,160.84p (+1.49%), KOSDAQ 981.40p (+0.38%)
 
■ 코스피는 강세 마감.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 효과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 강세에 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은 하락
 
*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행정조치 17건에 서명해 강한 국정 드라이브를 예고. 3대 증시 모두 최고치 경신
 
■ 코스닥은 강세 마감.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개인의 순매수세 유입에 지수는 980p 재돌파. 쎄트렉아이 등 항공우주 관련주 강세
 
■ 코스피: 외국인 +2,300억원, 개인 -784억원, 기관 -1,382억원(16시 30분 기준)
 
■ 코스피 업종: 운수창고(+5.05%), 운수장비(+3.80%), 유통업(+3.38%) 강세. 전기가스(-0.86%), 종이목재(-0.30%), 섬유의복(-0.27%) 약세
 
■ 특징주: 현대글로비스(+17.55%)는 멀티플 리레이팅 기대감에 강세. 전기차 배터리 리스, 수소물류 등 신사업 추진 모멘텀이 긍정적
 
■ 원/달러 환율: 1,098.2원 (-2.1원), 국고채 3년물: 0.971원 (-0.5bp)

[1월22일 금요일 시황]

- 미 증시 동향

미 증시는 애플(+3.67%)에 대한 실적ㄱ 호전 기대가 높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전일에 이어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이후 아메리칸 에어라인(-2.10%) 실적 부진으로 컨텍트 관련주가 하락하고, 연초대비 상승이 컸던 에너지, 금융, 중소형주가 부진하자 한 때 하락 전환. 시장은 실적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다우 -0.04%, 나스닥 +0.55%, S&P500 +0.03%, 러셀2000 -0.89%)

애플(+3.67%)이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건스탠리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144달러에서 152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아이폰의 5G 채택, 재택 근무 확산, 앱 스토어 등 제품 및 포트폴리오 강세로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 할 것이라고 전망. 모든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며 수요 강도 또한 지속돼 올해 실적도 컨세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주장. 특히 애플의 대만 공급업체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되어 아이폰 판매가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러한 애플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다음 주 실적 발표하는 그 외 대형 기술주에 대한 기대로 확산되며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감

인텔(+6.46%)은 지난 10월 가이던스를 26억 달러나 상회한 200억 달러 매출을 발표했고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777억 달러 발표 후 장중 8% 넘게 급등. 그러나 칩 제조 관련 내용은 발표하지 않음. 반면, 유니온 퍼시픽(-4.71%)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운송 물량이 4~6% 증가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 했으나 하락. 경영진이 예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등이 계획대로 진행 돼야 하나 불확실하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아메리칸 에어라인(-2.10%)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후 항공 산업 회복에 대한 우려도 언급하자 컨텍트 관련 종목들이 하락. 한편, 알코아(-12.39%)가 실적 발표 앞두고 더 많은 비용과 알루미늄 출하량 감소 전망 등을 발표하자 급락. 이는 철강, 에너지, 광산업 등의 하락 요인

-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27%, MSCI 신흥 지수 ETF는 0.1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0.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전일에 이어 오늘도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혼조 마감. 특히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과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짐. 다만, 최근 상승이 컸던 에너지, 금융은 물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항공 등이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이렇듯 미국은 물론 글로벌 주식시장이 실적에 주목하며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도 이러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편, 인텔(+6.46%)은 장 중 실적을 발표 했는데 분기 매출은 200 억 달러로 10 월 가이던스를 26 억 달러 초과하여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발표. 이처럼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후 6% 급등 했으나, 시간 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IBM(+1.21%)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시간 외로 6% 넘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물론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더블딥을 언급해 향후 몇 개월 안에 추가적인 완화 정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일부 종목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가운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판단

[1월 22일 해외 마감시황]
삼성 시황

지난밤 뉴욕 증시는 바이든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고점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혼재된 영향으로 보합권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03% 상승했고, DOW는 0.04%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55%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에 소속된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이 3.67% 오르면서 기술주 강세를 견인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페이스북이 2.0%, 아마존이 1.3%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넷플릭스는 이날 1.1% 하락했고, 테슬라도 0.6% 내리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통 자동차 제조 업체인 포드는 주요 IB의 긍정적인 리포트와, 자회사를 통해 운영 중인 전기차 사업이 부각되면서 6.1% 상승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규모 재정부양을 예고한 가운데, 취임 직후 다양한 행정명령을 통해 향후 국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기후협약 재가입과 WHO 탈퇴 절차 중단, 이민자 보호조치 강화 등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그간 고립주의에서 벗어나 다자주의로 복귀하는 것에 시장은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0만건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 92만건 5천건보다 양호한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의 경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월보다 15.4포인트 급등한 26.5를 나타내며 시장 예상치 11.8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지표 호조가 확인되면서 美 국채 10년 수익률은 다시금 1.1%선을 넘어섰습니다.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재차 반영된 것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애플이 소속된 IT 섹터가 1.3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마존이 포함되어 있는 경기소비재, 페이스북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소재, 그리고 금융 섹터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양한 부양 정책과 그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KOSPI는 9거래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증시 전반에 과열 신호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철저한 종목 분산과 적정 수준의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증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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